[MWC 2012]갤럭시노트 S펜 그대로 적용…화면 분할후 S펜 이용 가능
더 큰 '갤럭시노트'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219,500원 ▼5,000 -2.23%)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25.7센티미터(10.1인치) 대화면 신개념 스마트 기기 '갤럭시노트 10.1'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는 지난해 9월 IFA2011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신개념 스마트기기로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 팔렸다.
이번 MWC에서 선보이는 갤럭시노트 10.1은 5.3인치 갤럭시노트의 아날로그 경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0.1인치 대화면을 채택해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비즈니스맨은 문서작성, 디자이너는 스케치, 학생은 필기노트 등이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실제 노트에 손으로 글을 쓰는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10.1인치 화면을 분할,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스크린' 기능을 탑재했다. 한 화면에서는 웹서핑 또는 동영상을 보고 다른 화면에서는 S펜을 이용해 필기를 할 수 있다. 학생들이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 내용을 노트하는데 유용하다.
새로 탑재된 'S노트'도 돋보인다. 미적분 함수와 같은 복잡한 수식과 기호를 S펜으로 필기하면 인식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주거나, 도형 등을 그리면 모양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 S노트에 기본 연동되는 지식 특화 검색 엔진을 통해 정보 검색시 이미지, 그래프 등 관련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S펜' 기능도 향상됐다. S펜 끝으로 화면을 누르면 글씨가 지워지는 '지우개' 기능이 추가되고, 길이도 더 길어졌다. 이밖에 화면을 길게 누르면 화면이 캡쳐되는 기능, 브라우저에서 원하는 부분만 캡처해서 오리는 기능 등도 지원한다.
갤럭시노트 10.1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탑재했으며 1.4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700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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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노트 10.1은 마켓 크리에이터인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S펜이 탑재된 다양한 갤럭시노트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작은 일상에서의 특별한 감성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200만대 이상 팔린 갤럭시노트가 연말까지 1000만대까지 가능할 것으로 봤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 등 모바일 기기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인 2억대 이상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