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다이어리]'트랭글 GPS' '산넘어산' '아웃도어로그'
날씨가 서서히 풀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봄기운이 느껴진다. 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 몸이 기지개를 켜려고 하는지 몸이 근질근질하다. 주말에 산행을 계획한 이들이라면 마지막으로 이 앱을 꼭 챙겨가자.
◆트랭글(TranGGle) GPS

'트랭글 GPS'는 등산, 자전거, 인라인, 뛰기, 걷기 등의 아웃도어 활동 및 기록 상황을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이를 쉽게 웹(http://www.tranggle.com)으로 전송하여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산행을 도와주는 앱인 만큼 등산지도를 제공하는데, 전국 57개의 산 중에서 7개의 산 지도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나머지는 유료로 구매가 가능하다.
산 지도를 내려 받으면 등산 내비게이션으로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등산코스와 갈림길 안내, 코스이탈 시 알림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은 단순히 등산 내비게이션에서 그치지 않는다. 재미적 요소를 위해 계급과 배지라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
계급은 아웃도어 활동 기록을 마일리지로 바꾸어 활동을 많이 하면 자신의 계급이 올라가는 게임적 느낌을 준다. 그리고 산 정상을 차지하면 주어지는 배지가 '트랭글 GPS'를 자주 이용하게 만든다.
이 밖에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능이 포함되어 야외 활동을 하며 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친구와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산행정보 외에 캠핑정보도 제공해 다가오는 캠핑시즌을 대비 할 수 있다.
◆산넘어산

앞서 소개한 '트랭글 GPS'는 안드로이드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하는 앱은 iOS용인 '산넘어산'이다.
'산넘어산'은 등산 내비게이션 앱으로 3종의 전자지도를 제공하며 그 중 하나인 오픈맵은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해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아도 언제든 지도를 열람해 볼 수 있다. 기본 제공하는 3종의 지도 외에 동아지도와 UPMC(U.P. Mountain Center) 등산지도를 제공하지만 이것은 별도 콘텐츠로 유료 구매를 통해서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독자들의 PICK!
특별한 기능은 레스터(Raster)맵으로 사용자가 스캔한 지도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지도와 겹쳐보기를 할 수 있는 점이다. 유료로 제공하는 지도가 너무 부담된다면 레스터맵을 적극 활용하면 좋다.
등산 관련해서는 국내 100대 명산을 비롯해 모든 산들의 등고선 맵을 지원하며, 등산로는 국립공원, 도립공원, 명산별로 개별 다운로드를 할 수 있고 지리산 둘레길과 제주 올레길도 지원한다. 등산로 검색 및 목적지 설정이 가능하며, 설정 시에는 남은 거리 및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아웃도어 지원 앱이 그렇듯이 '산넘어산'도 GPS트래킹을 지원해 자신의 이동경로를 비롯해 출발신간, 도착시간, 이동 거리, 평균 속도 등을 기록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기록은 다른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증강현실, 날씨 알림, 플래시 기능 등이 들어가 있어 등산을 함에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아웃도어로그

먼저 소개한 2개의 앱이 모두 산 중심이라면 이번에 소개하는 앱은 좀 더 범용 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앱이다.
'아웃도어로그'는 앱 이름 그대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달라기, 산악자전거, 스키, 보드, 사이클, 걷기, 등산, 여행 등의 다양한 외부 활동을 즐기면서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활동 중 사진, 메모와 같은 정보도 남길 수 있다. 위치정보에는 이동경로, 이동시간, 거리, 현재속도, 평균속도, 고도까지 표시가 된다.
앞서 언급한 사진이나 메모를 남기면 실시간으로 웹사이트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연동이 되어 쉽게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앱의 사용은 로그 시작을 누른 뒤 어떤 활동을 하는지 선택해주면 된다. 로그 기능 외에는 활동내역을 보는 히스토리와 특정 장소에 가면 얻을 수 있는 배지 얻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