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2.0' 1주년…'소셜TV' 기능 강화

CJ(205,000원 ▲4,000 +1.99%)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N스크린 방송서비스 '티빙'이 독자 플랫폼으로 탄생한지 1년을 맞아 올해 가입자 600만을 확보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티빙은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 채널 및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상파방송 3사를 포함한 20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5만여 VOD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타사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1년 3월부터는 '티빙 2.0'으로 타이틀을 바꿔 독자적으로 운영했다.
티빙 가입자는 올해 2월말 기준 330만명으로 약 1년만에 20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CJ헬로비전은 '티빙 2.0' 1주년을 맞아 올해 콘텐츠와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용자 맞춤형으로 UI(사용자환경)를 개편하고 콘텐츠 추천기능과 사용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한 ‘소셜TV’로 ‘티빙’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외부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티빙의 오픈 플랫폼 ‘티빙에어’를 통한 영상콘텐츠 생태계 구축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4월에는 '티빙에어 사이트 및 개발자센터'를 열어 개발자 지원 사업도 벌인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티빙은 TV에 갇혔던 방송 콘텐츠를 인터넷과 연결 가능한 모든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유통 창구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확장된 방송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시장 개척자로서 모험과 도전을 통해 미래지향적 미디어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이 '티빙' 이용자를 대상으로 N스크린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한 티빙 이용 비율이 54%로 PC를 통한 이용률 46%를 앞질렀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변화된 N스크린 환경에 맞춰 시청자들이 이전의 PC를 통한 시청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