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LTE 주파수 지원·TRTL 지원
팬택이 쏟아지는 원칩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에서 '베가레이서2'만의 차별화 요인으로 빠른 속도를 꼽았다. 2가지 LTE 주파수 대역 지원과 FRTL(Fast Return to LTE) 기술을 통해서다.

우선 베가레이서2는 800㎒(메가헤르츠)와 1.8㎓(기가헤르츠) 등 2가지 LTE 주파수 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LTE폰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멀티캐리어(M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800㎒와 1.8㎓ 대역 중 빠른 속도의 주파수를 이용해 보다 빠르게 LTE를 이용할 수 있다.
2가지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SK텔레콤이 상용화한 LTE 자동로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8㎓ 대역은 일본, 유럽 등 많은 지역에서 LTE 주파수를 채용하고 있어 베가레이서2는 해외 LTE 로밍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팬택 관계자는 "2가지 LTE 주파수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해당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안테나가 있어야 한다"며 "지금까지는 베가레이서2만 2가지 LTE 주파수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베가레이서2는 팬택이 사업자에게 제안한 FRTL 기술도 탑재됐다. FRTL은 3G 음성통화가 끝난 후 빠르게 LTE 데이터 통신으로 복귀하는 기술로 3G와 LTE간 이동을 빠르게 한다.
FRTL은 퀄컵 칩셋이 지원하지만 안정성 문제로 채택되지 않았으나 팬택이 불안정성을 해소해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팬택은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12월 '베가 LTE M'에 이어 이번 '베가레이서2'에도 적용했다.
감태협 팬택 상품기획실장(상무)은 "팬택은 사용자가 가장 쾌적하고 편리하게 LTE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 베가레이서2에 탑재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해 보다 나은 스마트폰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팬택은 모든 자원을 신기술 개발과 품질 향사에 투자해 LTE 시대에 걸맞는 최적의 LTE 스마트폰을 한발 앞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