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M 스타일'…디지털프라자·알뜰폰사업자·할인점 통해 유통

국내 첫 단말기자급제 스마트폰이 나왔다. 단말기 유통시장이 다양화되고 통신요금도 낮아지는 길이 열렸다.
삼성전자(208,500원 ▼11,500 -5.23%)는 국내 최초로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 '갤럭시M 스타일(SHW-M340D)'을 26일부터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가격은 48만9000원.
단말기 자급제란 소비자가 이동통신사 대리점, 판매점 이외 유통채널을 통해 휴대폰을 구입해 원하는 이동통신사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5월 시행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단말기 자급제용 갤럭시M 스타일은 지난 1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모델과 같은 성능을 지녔다. 10.2센티미터(4인치)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했고 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두께는 9.9㎜(밀리미터)로 슬림한 디자인을 지녔으며 지상파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1월에 출시한 모델과 다른 점은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인만큼 이동통신사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있지 않았다. 배터리는 1개만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M 스타일을 삼성전자 가전 판매점인 디지털프라자와 삼성모바일샵을 통해 유통한다. 또 향후 알뜰폰(MVNO)사업자와 이마트 등 할인점에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M 스타일은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의 편의와 혜택 확대를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해외에 내놓은 스마트폰을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내놓는다는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에 출시한 L시리즈 중 1종을 단말기 자급제용으로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