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300만대 돌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300만대 돌파

이학렬 기자
2012.11.02 10:11

출시 37일만에…3개월내 600만대 이상 팔릴 듯, 갤럭시노트의 3배 이상

삼성전자(189,600원 ▲22,400 +13.4%)의 신개념 모바일기기 갤럭시노트의 후속작 '갤럭시노트2'의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9월말 한국에서 처음 출시한 갤럭시노트2가 출시 37일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노트2의 판매추이는 갤럭시노트의 초기 판매 기록을 3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갤럭시노트는 출시 3개월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사장은 갤럭시노트2 공개행사에서 "갤럭시노트2의 첫 3개월 판매량은 같은기간 갤럭시노트 판매량의 3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2는 3개월내 글로벌 누적판매량이 600만대를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초로 출시한 한국을 포함해 홍콩,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미국 등에서 대규모 '갤럭시 노트2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삼성전자의 미국 휴대폰 공개 행사 중 가장 많은 1500여명의 소비자, 거래선, 미디어들이 참석했다.

미국에서 갤럭시노트가 AT&T와 T모바일 등 2개 사업자로만 출시된 반면 갤럭시노트2는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 미국 5대 통신사를 통해 동일 디자인과 모델명으로 출시될 정도로 노트에 대한 위상이 높아졌다.

갤럭시노트2에 대한 해외 미디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IT전문지 스터프는 "갤럭시노트2는 대화면과 빠른 멀티태스킹, S펜을 갖춘 쉽게 사랑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별 5개 만점을 부여했다.

미국 테크전문지 와이어드는 별 10개 중 9개의 점수를 부여하며 갤럭시노트2를 '휴대폰의 맥가이버칼(스위스 아미 나이프)'로 명명했다.

중국 유명 주간지 료망주간에서도 갤럭시노트2는 '대화면을 가진 올해의 가장 창의적인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2의 이같은 판매 성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시장 창출을 넘어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갤럭시노트2의 성공 요인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개발, 마케팅, 영업 등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모바일 유투브를 통해 갤럭시노트2의 기능을 소개하는 핸즈 온 동영상을 공개했다. 총 5편으로 제작된 동영상은 갤럭시노트2의 강력한 성능, 다양한 멀티태스킹, 더욱 편리해진 표현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