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과기위 청문팀도 당황 "김종훈 사퇴결정 몰랐다"

방통위·과기위 청문팀도 당황 "김종훈 사퇴결정 몰랐다"

성연광 기자
2013.03.04 09:32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전격 사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교육과학부로 구성된 인사 청문팀도 크게 당황하고 있다.

김종훈 인사청문팀 관계자는 "어제까지만 해도 전혀 언질이 없었는데, 급작스럽게 후보자 사퇴결정이 발표돼 당황스럽다"며 "현재 사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자가 지난 삼일절 연휴 내내 광화문 임시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의 느닷없는 사퇴결정에 인사청문팀 전체가 크게 놀라는 분위기다.

일부 청문팀 파견 공무원들은 김 후보자가 사퇴의사를 밝히는 순간에도 사무실로 출근, 보고를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일요일 사무실 계실때도 다른 말씀은 없으셨다"고 전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소관부처들도 현재 그의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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