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4, 갤S3와 완전 다르다? 디자인부터…

갤S4, 갤S3와 완전 다르다? 디자인부터…

이학렬 기자
2013.03.11 11:29

디자인 갤스3와 달라질 듯…풀HD 아몰레드·인간 중심 UX 탑재

'갤럭시S4' 공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갤럭시S4의 모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189,600원 ▲22,400 +13.4%)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공개할 갤럭시S4의 디자인은 갤럭시S3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우선 둥근 조약돌에서 영감을 받은 갤럭시S3와 달리 갤럭시S4는 보다 각진 형태가 될 전망이다. 하단의 물리적 버튼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해외 IT사이트 삼모바일은 하단에 물리적 버튼이 없는 갤럭시S4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에서 물리적 버튼을 없애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색상도 갤럭시S3에서 사용한 푸른색인 '페블 블루'는 사용하지 않는다. 더 커진 화면과 최근 디자인 트렌드와 푸른색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디자인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화면은 12.7센티미터(5인치) 풀HD 아몰레드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전략 스마트폰에는 아몰레드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김현준 삼성전자 상무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이엔드 제품은 대부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채택할 것"이라며 "전체 휴대폰 중 40~5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4와 같은 전략 제품에서 아몰레드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OLED 채택비율을 50%로 가져갈 수 없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갤럭시S3 때처럼 2가지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3는 국내에는 삼성전자의 쿼드코어 엑시노스를 사용한 반면 해외에서는 퀄컴의 듀얼코어 스냅드래곤을 사용했다.

갤럭시S4는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옥타코어 엑시노스를 사용하고 해외에서는 퀄컴의 쿼드코어 스냅드래곤600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4는 갤럭시S3때보다 인간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다양한 헬스케어 기능을 추가해 갤럭시S4로 맥박수나 체중을 측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헬스케어 관련해 다양한 서드파티(중소 개발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 스크롤과 아이 포즈 등 사람의 눈을 감지해 스크롤하거나 일시 정지하는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갑을 끼고도 터치할 수 있는 기능도 사람 친화적인 UX(사용자환경)이다.

한편 갤럭시S4는 빠르면 3월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출시에 임박해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망연동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조만간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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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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