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T LTE 사용자, 추석전 속도 2배 빨라진다

단독 KT LTE 사용자, 추석전 속도 2배 빨라진다

이학렬 기자
2013.09.12 11:25

16일 광대역 LTE 상용화… 기존 폰도 최대 100Mbps로 빨라져

KT가 광대역 LTE 서비스를 위해 장비를 교체하고 있다. / 사진제공=KT
KT가 광대역 LTE 서비스를 위해 장비를 교체하고 있다. / 사진제공=KT

KT(61,700원 ▼300 -0.48%)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사용자는 추석전 최대 150Mbps의 광대역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KT 고위 관계자는 "추석전 광대역 LTE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인 서비스 개시날짜는 16일로 알려졌다.

KT는 이미 주파수 할당대가를 납부하고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주파수 할당통지서를 받았다. 주파수 할당통지서를 받을 때부터 KT는 1.8㎓(기가헤르츠) 인접대역 사용권을 갖게 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광대역 LTE를 상용화할 수 있다.

KT는 서울 지역부터 광대역 LTE를 시작할 예정이다. KT는 지난달 주파수 경매 결과, 1.8㎓ 인접대역을 확보하는 즉시 기존 LTE 기지국을 광대역 LTE가 가능한 기지국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KT가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하면 '갤럭시S4 LTE-A', 'LG G2' 등을 이용하는 KT 사용자는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150Mbps로 현재 75Mbps보다 2배 빨라진다. 예약가입중인 '갤럭시노트3'도 150Mbps 속도가 가능하다.

또 '갤럭시S4', '갤럭시S4 미니', '옵티머스G 프로', '베가 아이언' 등 기존에 출시한 LTE폰은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100Mbps까지 가능하다. 최근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5S'도 100Mbps까지 이용할 수 있다.

KT는 10월중 광대역 LTE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0월중에는 서울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최대 150Mbps 또는 100Mbps의 속도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KT는 내년 3월 광역시, 내년 7월에는 전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연내 수도권, 내년 7월 전국에 광대역 LTE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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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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