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방식 정보제안서 홈페이지 공고…망 사업자 '수주 전초전'?
정부가 차세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구축사업과 관련, 기술방식 선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통신사·단말 제조사·SI(시스템통합) 업계의 선점경쟁도 닻을 올릴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부터 재난망 기술방식 정보제안서를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조기 추진 방침에 따라 차세대 기술방식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당시 기술방식 선정은 미래부가 맡고 있다.
이번 공고는 차세대 기술방식 선정을 위한 공개 의견 수렴차원에서 추진되지만, 향후 시범 서비스 사업자 선정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기술방식 진영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방식 정보 제안서가 접수되면 미래부는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최적의 기술방식을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기술방식 모집 및 선정 과정을 통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최적의 기술방식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정보제안서 모집과는 별도로 미래부는 재난망 관련 국민들의 공개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차세대 기술방식' 선정을 위한 국민의견수렴 홈페이지를 개설해 내달 15까지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