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지피에스, 유럽 진출 지원하는 '비엔나 패키지'에 선정

스터디지피에스, 유럽 진출 지원하는 '비엔나 패키지'에 선정

최현숙 기자
2014.10.31 09:26

3개월 간 현지서 투자자 등과 교류

김태기 스터디지피에스 대표(맨 오른쪽)가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에서 ‘비엔나 패키지’에 선정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태기 스터디지피에스 대표(맨 오른쪽)가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에서 ‘비엔나 패키지’에 선정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국의 스타트업 ‘스터디지피에스(StudyGPS, 대표 김태기)‘가 유럽 최대 창업경진대회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스터디지피에스는 30일(현지시간) 비엔나시 관계자로부터 ’비엔나 패키지‘를 받고 유럽 진출 모색에 나섰다.

비엔나 패키지를 받은 스타트업은 비엔나시로부터 3개월 간 사무실과 거주지를 제공받고 투자자 연결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비엔나 패키지 혜택을 받는 기업은 스터디지피에스와 포르투갈 기업 등 2곳뿐이다. 앞서 스터디지피에스는 전 세계 58개국 1000여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상위 150개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스터디지피에스는 스마트러닝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웹은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수시로 온라인 토론을 할 수 있고 자료공유, 정보수집이 가능해 교사가 학생들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김태기 스터디지피에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트업 컨퍼런스 무대에 올라 한국과 스터디지피에스를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비엔나시 지원을 계기로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터디지피에스는 지난 6월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임정욱)와 비엔나시가 한국에서 공동 주최한 비엔나 패키지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비엔나 패키지의 선발대상은 독특한 아이디어나 기술로 큰 성장 가능성을 지닌 초기 스타트업으로, 비엔나를 거점으로 활용하는데 관심이 큰 기업이다.

비엔나 비즈니스 에이전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 세계에서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비엔나 패키지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엔나(오스트리아)=최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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