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는 중국관광객, 모바일 여행앱 '트립비' 아십니까

한국 오는 중국관광객, 모바일 여행앱 '트립비' 아십니까

진달래 기자
2014.11.27 05:35

[2014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 2013년 대상 수상 '트립비'

국내 대표 여행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트립비'가 서비스영역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새로운 방식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트립비는 사업 확장에 바쁜 한 해를 보냈다. 트립비는 여행에서 찍었던 사진을 한꺼번에 업로드하면 알아서 지도상에 여행 경로가 표시되고, 이러한 내용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트립비가 가장 먼저 확장한 사업은 앱 '트립비 리뷰'다. 여행 리뷰를 비주얼 기반으로 공유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는 많지만 실제로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쇼핑, 맛집 등에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 트립비 앨범을 통해 확보한 127개국 이용자가 큰 자산이 되었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트립비 서울공략'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트립비가 집중적으로 키워갈 사업이다. 다음달 오프라인업체와 연결 사업도 본격화한다.

트립비는 한국방문위원회와 손잡고 기존에 진행하던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 참여업체를 중심으로 국내 상점이 쿠폰과 상품 등을 중국 관광객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있다. 현재 전국 3만건 이상의 쇼핑, 숙박, 엔터테이먼트 관련 쿠폰 DB를 기반으로 실용적인 할인 정보를 제공을 우선적으로 시작했다.

천계성 트립비 대표는 "중국 웨이보 등을 통해 중국 관광객에게 국내 상점 정보를 알리는 것은 판매, 결제까지 이뤄질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국내 및 중국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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