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기업서비스 우수상-액션스퀘어 '블레이드 for Kakao'

모바일게임 시장에 액션 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풍을 몰고 온 '블레이드 for Kakao'. 모바일게임 업계에서 올 한해는 블레이드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4월 출시해 국내 시장에서만 매출 10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4 대한민국 모바일앱어워드' 기업서비스 우수상을 수상한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는 모바일게임으로서는 국내 최초 '언리얼3' 엔진으로 개발됐다. 최고의 그래픽과 뛰어난 액션, 타격감, 게임성으로 이용자의 선택을 받으며 출시 약 6개월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블레이드 출시 전, 턴방식 RPG가 대세를 이뤘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블레이드 이후 액션RPG 시장으로 재편됐다. 기술력 면에서 모바일게임이 PC온라인게임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게 만들어준 게임이 바로 블레이드다.
'활 for Kakao', '수호지 for Kakao' 등을 통해 성장한 퍼블리셔(유통사) 네시삼십삼분은 블레이드로 만개했다. 지난 10일에는 텐센트-라인으로부터 1300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IT업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를 통해 '10개 게임을 10개 국가에서 성공시키고, 10개 개발사를 상장시킨다'는 내용의 '10X10X10' 계획도 밝혔다.
네시삼십삼분은 블레이드 글로벌 진출과 함께 블레이드 이후의 시대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8일 출시한 '영웅 for Kakao'는 출시 첫 날, 블레이드 첫 날 매출의 3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블레이드로 말미암아 메이저 게임사로 발돋움한 네시삼십삼분이 25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확보한 덕이다. 영웅은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0위 이내에 진입했고, 네시삼십삼분은 매출 10위 이내 2개의 게임을 보유하게 됐다.
텐센트-라인의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위챗', '라인' 등을 통한 해외진출 밑그림도 그리고 있다. 권준모 네시삼십삼분 의장은 "파트너사와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이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든든한 파트너가 있어 해외 진출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