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글로벌상-버즈피아 '버즈런처'

"이번 글로벌상 수상을 계기로 다른 국가에서도 한국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최근 들어 일본과 중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머니투데이가 공동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모바일앱어워드'에서 버즈피아의 '버즈런처'가 글로벌 상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이 상은 앱어워드 으뜸앱 수상앱 중 글로벌에서 가장 뚜렷한 성과를 거둔 앱에 돌아가는 영광스런 상이다.
현재 14개국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버즈런처는 사용자가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는 SNS(소셜네트워크) 런처다. 지난 10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3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전체 이용자의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다. 지난 8월에는 일본형 버즈런처 '버즈홈'이 구글플레이 인기앱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버즈런처는 '홈팩버즈'라고 하는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런처를 올리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한다. 이용자들이 직접 런처를 올리고 수정하고 발전시키는 과정 속에서 여러 사용자가 공감할 만한 런처가 끊임없이 탄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런처보다 해외 진출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런처를 서비스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65만 건의 홈팩이 제작됐고, 95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홈팩버즈 플랫폼 덕에 다른 서비스와의 제휴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일본시장 정복에는 야후재팬의 힘이 컸으며, 최근에는 음악 서비스 '벅스'와 손을 잡고 '벅스 버즈런처 음악 홈팩'을 출시했다. 커플앱 '비트윈'과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에 커플 전용 홈팩을 선보이기도 했다.
서정일 버즈피아 대표는 "내년에는 다음카카오와 함께 한국에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며 "올해가 결과물이라 생각하지는 않고, 올해를 가능성 삼아 내년에는 글로벌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