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읽는 책]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外

[아이와 함께 읽는 책]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外

김유진 기자
2015.10.16 07:25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는 일상생활에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 35개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알려주는 책이에요.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말도 있고,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말도 있지요. 헷갈리기 쉬운 비슷한 말도 있고요, 높임말과 높임말을 쓰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틀리다'와 '다르다'라는 말이 있지요. 이 두 가지 표현은 어른들도 잘못 쓰기 쉬운 표현들이에요. 이렇게 쉽지 않은 우리말을 가족이 대화를 주고받는 상황이나 친구끼리 대화하는 상황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우리 말을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표현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우리말 전문가 선생님들이 꼼꼼히 검토해서 재미있는 만화에 담았답니다.

'아빠 나한테 물어봐'는 미국의 유명한 어린이 책 작가인 버나드 와버 아저씨가 딸과 함께 보낸 시간을 담은 책이에요. 그림 동화 작가인 아저씨는 이 책에 예쁜 그림을 그려넣고 싶었지만, 책이 완성되기 전인 2013년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이런 사연을 지닌 버나드 와버 아저씨의 책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수지 그림책 작가를 만나서 아름다운 가을에 어울리는 동화로 탄생했답니다. 작품 속 아이와 같은 나이또래 딸을 키우고 있는 이 작가는 내용을 직접 번역하기도 했지요.

이 작가 선생님이 생동감을 풍부하게 살리기 위해 색연필로만 색칠한 예쁜 가을의 모습이 이 책에 담겼어요. 화려한 색채가 아름다운 이야기와 계절을 만나 책을 읽는 어린이를 꿈 같은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에요.

'리얼 띵킹 포 키즈'는 2008년에 출간되자마자 전국 서점 1위를 휩쓸며 단번에 종합 베스트셀러가 된 '잉글리시 리스타트(English restart)' 시리즈의 키즈편이에요. 한글 해석 하나 없이 영어를 영어로 이해시켜주면서 아이들도 쉽게 말하기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책이랍니다.

우리말은 강제적인 학습 없이도 엄마 아빠와 대화를 나누고, 눈을 맞추면서 서서히 배워가죠. 영어도 우리말처럼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알파벳을 외우고 문장을 연습하는 것도 영어 공부 방법이지만 이 책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소개해요.

영어문장과 그림만 있는 이 책은 '표현'과 '말하는 순간'을 동시에 보여줘서 굳이 해석을 거치지 않아도 영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돼 있어요. 그림과 문장 그리고 상황을 반복해서 접하기만 하면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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