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억 원이 넘는 한정판 'PS5'(플레이스테이션)가 등장했다. 금으로 장식된 외관에 컨트롤러에는 악어가죽이 적용됐다.
19일 외신 GSM아레나에 따르면 러시아 럭셔리 튜닝 전문 브랜드 캐비어(Caviar)는 최근 소니 게임 콘솔 PS5를 이용한 특별판 3종을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은 각각 '골든 록' '카본' '앨리게이터'로 불린다. 이중 골든 록 모델 가격은 49만9000달러(5억6000만원)로 가장 비싸다.
제품은 4.5kg의 18K 금으로 커버가 장식된다. 외관은 다소 독특한 형태 디자인이 적용됐다. 캐비어에 따르면 이 디자인은 기하학적인 바위 모양에서 영감을 얻었다. 대당 5억 원이 넘는 이 제품은 9대 한정 판매된다. 컨트롤러는 검은색으로 염색된 악어가죽이 적용됐다.
GSM아레나는 "너무 비싼 가격에 아무도 구매하지 않을 것 같지만, 농구계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유명한 러시아 사업가 등 1000명이 넘는 이들이 구매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카본 모델은 제품 외관이 탄소 섬유로 덮여 있다. 가격은 5830달러(645만원)다. 앨리게이터 모델은 제품이 악어 가죽으로 장식된다. 가격은 8140달러(901만원)다. 두 모델도 한정판으로 각각 99대씩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된 세 가지 모델은 모두 PS5 디지털 에디션을 기반으로 한다.
한편 캐비어는 지난달 1억 원이 넘는 '에어팟 맥스' 한정판과 지난해 12월에는 500만 원이 넘는 '아이폰12 프로' 등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