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인스타그램처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앱(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틱톡 노트'라는 이름으로 사진 공유용 앱을 개발 중이다. 최근 일부 틱톡 이용자들은 사진 공유 허용에 관한 팝업 알림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팝업 알림에는 바이트댄스가 곧 사진 공유를 위한 새로운 앱인 '틱톡 노트'를 출시할 예정이고 이용자의 기존 사진 게시물이 공유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용자는 기존 이미지 게시물이 공유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바이트댄스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와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바이트댄스가 사진 공유 관련 앱을 출시할 예정인 반면 메타는 최근 틱톡을 견제해 페이스북용 세로형 동영상 플레이어를 출시했다.
현재 틱톡은 '틱톡 노트'뿐만 아니라 30분 길이의 동영상과 X(옛 트위터) 및 스레드처럼 텍스트 게시물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용자들이 사진과 텍스트로 창의력을 발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