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AI 반송물류 사업 확대…해외공장 적용"

SK C&C "AI 반송물류 사업 확대…해외공장 적용"

성시호 기자
2025.03.19 11:42

SK(368,500원 ▼2,500 -0.67%) C&C가 '인공지능(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AI를 적용한 제조 관련 시스템 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업무절차(프로세스)로 운영돼 실시간 생산일정 변화나 예상치 못한 물류 수요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웠다.

SK C&C는 자율이동로봇(AMR)을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산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제품의 실시간 위치와 재고를 감시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SK C&C는 "물류 처리속도는 50% 이상, 물품 분류·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미국 부품·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고, 아시아·유럽에서도 현지 제조환경에 최적화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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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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