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원안위원장 "한국형 SMR 등 미래 원전규제 착실히 준비"

최원호 원안위원장 "한국형 SMR 등 미래 원전규제 착실히 준비"

황국상 기자
2025.10.16 10: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5.8.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5.8.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모든 원자력발전소에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설계-건설-가동-계속운전-해체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점검할 것"이라며 "한국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등 미래 원자로 규제체계를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자력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위험으로부터 국민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재난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설계, 건설 및 계속운전 원전의 안전성을 빈틈없는 심사를 통해 면밀히 확인하고 있고 고리 2호기 계속운전은 원안위에 상정해 심의하고 있다"며 "총 26기의 가동 원전은 주기적인 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고 사업자가 기후변화, 외부위협 등에 적극적인 계획을 마련토록 하고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국내 최초로 해체계획서가 승인된 고리 1호기가 안전하게 해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할 것"이라며 "올해 초 승인한 신형원전 4기에 대한 사고관리계획서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9월에 실시한 한울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통해서는 연합훈련 최초로 광역현장지휘센터의 기능을 확인·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실제 사고를 가정해 사고관리체계, 방사능 비상대응 체계를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항공승무원,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피폭관리 방안 개선, 방사선 안전관리자 교육 강화 등을 통해 방사선안전관리를 보완해 나가겠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평산 우라늄 정련시설 폐수 방출 등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그는 "신청이 임박한 i-SMR 표준설계인가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규제기반을 완비할 예정"이라며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비경수로 개발에 대비한 규제체계도 내실 있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미래 규제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수립한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중장기 사업전략에 따라 착실히 성과를 도출하고 최근 시행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에 따른 필요한 규제제도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운전 중에도 원전의 안전성을 검사할 수 있는 상시검사를 2027년부터 전 원전에 적용하기 위해 최적의 운영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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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머니투데이 황국상입니다. 잘하는 기자가 되도록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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