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급 액체 메탄 엔진' 페리지에어로, 소형 우주발사체 사업 최종 선정

'3t급 액체 메탄 엔진' 페리지에어로, 소형 우주발사체 사업 최종 선정

박건희 기자
2026.01.13 10:55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중인 3t급 터보펌프 방식의 액체 메탄 엔진 /사진=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중인 3t급 터보펌프 방식의 액체 메탄 엔진 /사진=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가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의 지원을 받아 소형 우주발사체용 액체 메탄 엔진을 개발한다.

13일 페리지는 우주청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사업'의 최종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사업은 2단형 소형 우주발사체의 고성능 상단엔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여러 기업이 경쟁형 방식을 통해 개발에 착수, 2년 주기로 성과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페리지가 3단계에 진출했다.

페리지는 2027년까지 발사체 상단부에 장착하는 3톤(t)급 터보펌프 방식의 액체 메탄 엔진을 개발한다.

페리지는 "3t급 터보펌프 액체 메탄 엔진의 핵심 구성품, 제작 및 시험, 단품 기능시험, 일부 성능시험을 충실히 수행했고 상세설계 검토회의(CDR)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우주청으로부터 단계별 성과 목표를 달성했다는 종합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한 엔진을 우주청 사업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 중인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의 메인 엔진으로 활용하되, 다양한 국가 우주개발 임무 수행을 위한 엔진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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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박건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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