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9시55분(한국 시각) 예정이던 우리나라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발사가 오전 10시21분으로 변경됐다.
30일 우주항공청은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는 발사 시퀀스 중 오류가 확인돼 오전 10시21분으로 발사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는 이날 오전 9시55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센터에서 미국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다.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는 지난달 11일, 15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미상의 원인으로 불발됐다. 오늘이 세 번째 시도다.
KAIST(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와 국내 인공위성업체 쎄트렉아이가 설계·제작한 국내산 초소형 군집위성의 검증기를 지구 500㎞ 상공에 올려보낼 예정이다. 검증기는 2024년 발사된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1호'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하는 역할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주청은 2027년까지 위성 10기를 추가 발사해 총 11기를 운영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