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 식재료 미리미리"…배민상회 '장보는날' 더블 할인

"설 연휴 전 식재료 미리미리"…배민상회 '장보는날' 더블 할인

김평화 기자
2026.02.02 08:45

배달의민족이 설 연휴를 앞두고 외식업주를 위한 대규모 식재료 할인전에 나섰다. 물가 상승과 연휴 물류 공백으로 식재료 수급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 미리 비축할수록 혜택이 커지도록 했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외식업주 전용 커머스 '배민상회'는 2~11일 열흘간 설 맞이 할인 행사 '장보는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식재료 수요가 늘고 배송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사전 구매를 유도하는 행사다.

이번 기획전의 핵심은 '중복 할인'이다. 행사 기간 배민상회 이용 파트너에게 횟수 제한 없는 3% 할인 쿠폰(최대 1만원)이 제공된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별로 사용할 수 있는 총 3만3000원 상당의 '더하기 쿠폰팩'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30만원 구매 시 3% 할인에 3000원 쿠폰이 더해져 총 1만2000원을 할인받는 구조다.

식품과 비품을 함께 구매하면 페이백 혜택도 주어진다. 쌀, 채소, 축산, 수산, 가공식재료 등 식품과 비닐봉투, 수저, 플라스틱 용기 등 배달 비품을 교차 구매할 경우 최대 4만원 상당의 페이백 쿠폰이 지급된다. 교차 구매 품목 수가 많을수록 쿠폰 금액이 커진다. 지급된 쿠폰은 19일 일괄 지급돼 연휴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일부 상품은 최대 87% 할인 판매된다.

배민상회는 행사와 함께 '내일도착' 서비스도 강화한다. 주요 식자재 셀러 상품을 정해진 시간 내 주문하면 다음날 수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CJ프레시웨이, 다봄푸드, 온국민신선몰 등과 연계했다. 브랜드별 마감 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로 상이하다. 첫 주문 고객에게는 주요 셀러 상품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파트너성장센터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와 물류 불안이 외식업주에게 부담이 되는 시기"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재료를 미리 준비해 연휴 장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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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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