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이 북미 AI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2026년 목표는 'AI 네이티브' 전환 지원으로 잡았다.
베스핀글로벌은 미국 법인(Bespin Global US)이 주요 경영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급변하는 글로벌 AI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자리다.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와 고객사의 AI 네이티브 전환 지원이 핵심 목적이다.
워크숍의 키워드는 '실행'과 '혁신'이다. 2026년을 이끌 3대 중점 과제가 공유됐다. 항목은 △엔터프라이즈급 생성형 AI 도입 가속화 △AI 기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 북미 현지화 △북미 환경에 맞춘 AI MSP 모델 고도화다.
특히 내부 운영 변화를 주제로 한 'AI 해커톤'이 진행됐다. 각 팀은 AI를 활용한 업무 개선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제안했다. AI를 실제 업무에 내재화하는 실험이다.
제품 중심 성장 전략도 제시됐다. '제로 코스트 MSP', 'SecureAid', 'AccelVeo'를 핵심 축으로 보안과 제조 AI를 북미 주요 성장 영역으로 설정했다. 확장성과 재현성을 갖춘 제품 모델로 지속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베스핀글로벌 US는 AI를 개별 프로젝트가 아닌 장기 성장 축으로 재정의했다. 제조 현장의 안전, 품질,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AI 적용을 주요 기회로 봤다. 북미 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실질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조직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베스핀글로벌만의 차별화된 클라우드 전문성과 AI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북미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AI 전략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