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탄소 줄인다"…배민, 배달 오토바이 10대 중 6대 전기로

"소음·탄소 줄인다"…배민, 배달 오토바이 10대 중 6대 전기로

김평화 기자
2026.02.05 14:48
배달의민족이  배달 목적으로 신규 도입되는 이륜차 중 전기 이륜차 비중을 2030년까지 25% 이상, 2035년까지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배달 목적으로 신규 도입되는 이륜차 중 전기 이륜차 비중을 2030년까지 25% 이상, 2035년까지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배달 목적으로 신규 도입되는 이륜차 중 전기 이륜차 비중을 2030년까지 25% 이상, 2035년까지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송 분야 전동화 비중을 높여 국가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양측은 5일 경기 하남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 MOU'를 맺었다. 배달플랫폼, 배달대행사, 전기 이륜차 관련 이해관계자와 협단체도 함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 이륜차 보급과 충전기 확충을 지원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라이더 대상 전기 이륜차 사용자 교육과 캠페인, 홍보 활동을 맡는다.

배민은 정부·지자체·렌탈사와 협력을 이어왔다. 물류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전기 이륜차 할인 구매와 렌탈 제휴를 통해 라이더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광명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사업에 참여해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인프라 구축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기 이륜차 보급과 함께 라이더 인센티브 지급도 검토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륜차 분야의 녹색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 총괄사장은 "기술 전환을 넘어 배달 산업의 미래와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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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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