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6] "자체 개발 '믿:음 K 2.0' 등 다양한 AI 활용"

KT(63,800원 ▼800 -1.24%)가 2일(현시지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 B2B(기업간거래)·B2G(기업·정부간 거래) 사업성과를 선보인다.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 사업'과 경기도교육청의 'AI 교수 학습 플랫폼' 개발·운영 성과를 소개한다.
재판지원 AI는 유사판례 검색, 쟁점 분석, 문서 작성 등 재판 관련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법관과 재판연구원, 법원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총 45개월간 4단계에 걸쳐 추진되며 실사용자 대상으로 12개 분야 128개 요구사항을 충족해야한다.
재판지원 AI 플랫폼에는 △지능형 의미기반 검색·리서치 △요지·쟁점 분석 △신건(새로 접수된 사건) 검토·분석 △판결서·검토보고서 작성 지원 △개인정보 추출 및 비식별화 등이 적용된다.
현재는 법률정보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KT는 자체 개발 LLM(거대언어모델) '믿:음 K 2.0'과 메타의 'Llama K' 2종을 활용했다. 200억건의 고품질 데이터 학습, 약 838만여건 이상의 원천 데이터(25TB 규모)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다.
더불어 KT는 2023년 경기도교육청과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서비스 중이다. 교사와 학생이 수업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으로, 교사의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운영과 학생의 자기주도 및 개인맞춤 학습을 지원한다. AI가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춤형 학습을 추천해주는 'AI 진단추천'이 대표 기능이다.
유용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사업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수요에 맞춰 믿:음 K 2.0 등 다양한 AI를 활용해 신뢰받는 AX(AI전환)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