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OTT 티빙, MBC와 손잡고 '레전드' 드라마 제공

토종 OTT 티빙, MBC와 손잡고 '레전드' 드라마 제공

김소연 기자
2026.03.09 08:52

국내 토종 OTT(동영상서비스) 티빙(TVING)이 이달부터 MBC의 대표 드라마와 예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OTT 플랫폼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경쟁력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티빙은 방송사 콘텐츠와 OTT 오리지널을 아우르는 콘텐츠 수급을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K-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통합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익숙한 명작부터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화제작,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리얼리티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라인업 확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시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MBC의 레전드 콘텐츠다. 티빙은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궁>, 시트콤 열풍의 주역 <지붕뚫고 하이킥!>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선보인다. 또 풋풋한 설렘을 선사하는 청춘 드라마의 정석 <역도요정 김복주>, 스펙터클한 타임슬립 로맨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를 비롯해 최근 인기 예능인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MBC 대표 예능인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등도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방영 중인 함은정, 오현경 주연의 화제의 일일 드라마 <첫 번째 남자>, 하나를 받으면 둘로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을 콘셉트로 한 언더커버 리얼 버라이어티 <마니또 클럽>, 오디션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탄생한 1등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프로그램 <1등들> 등도 티빙에서 매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방송 중심 콘텐츠로 여겨지던 일일드라마까지 OTT에서 제공되며 티빙의 콘텐츠 장르 확장도 더욱 넓어지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K-콘텐츠를 티빙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폭넓은 콘텐츠 수급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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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증권부 김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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