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50,200원 ▼3,400 -6.34%)가 학계 전문가와 함께 AI 전략을 점검하고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를 출범했다.
카카오는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Kanana Scholar)'를 시작하고 전문가 자문 그룹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계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과 서비스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나나 스칼라'는 학계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 그룹과 대학생·청년층 대상 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자문 그룹에는 국내 주요 대학 AI 및 컴퓨팅 분야 교수 7명이 참여한다. 김선주 연세대학교 첨단컴퓨팅학부 교수, 김승룡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신진우 KAIST ICT 석좌교수, 이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장준혁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주한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최종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자문에 참여한다.
카카오는 지난 6일 발족식을 열고 연간 주요 논의 의제를 확정했다. 카나나 파운데이션 모델,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틱 AI, AI 세이프티 등 AI 핵심 기술과 서비스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AI 전략 실행력을 높이고 기술 변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발족식에 참석한 교수진은 "AI가 서비스와 플랫폼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산업 현장의 문제와 학계 연구가 점점 밀접해지고 있다"며 "산업계와 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전문가 자문 그룹 외에도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외부 연사 강연과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인재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ICT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카카오 AI 전략과 방향성을 정교하게 다듬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과 서비스 발전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