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과컴퓨터(19,840원 ▲70 +0.35%)의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한성대학교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기업의 산업 현장 실무 데이터를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지산학 협력 기반 교육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 설계는 물론 기업이 직접 역량을 검증하는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 인증 체계를 도입해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지정된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공인 교육 센터로서의 전문성을 대학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검증한 수준 높은 딥러닝 및 인공지능 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공식 인증서까지 취득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자동차 소프트웨어 등 한컴이노스트림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특히 직무별 AI 에이전트 구축, ROS2(Robot Operating System 2) 기반 로봇 제어 및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설계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교육 과정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한성대학교가 추진 중인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과도 연계돼 지역사회 및 성인 학습자에게도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이노스트림의 AI·디지털 교육 역량이 지역 혁신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과 인증 체계를 통해 서울시가 필요로 하는 실천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