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NC(234,500원 ▼9,000 -3.7%))가 6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현황을 공개했다. 엔씨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주요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해왔다.
올해 보고서에서 엔씨는 ESG 활동을 게임 기업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연결한 점을 강조했다. 게임 개발과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 소통, 글로벌 테스트, 품질 검증 절차를 확대하고 이를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부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대표 사례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가 꼽힌다. 엔씨는 출시 전 약 1년간 29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용자와 접점을 늘렸다. 출시 이후 5개월 동안에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23건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타임 테이커즈'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도 글로벌 CBT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리스크를 점검했다. 엔씨는 출시 전까지 검증 과정을 이어가며 게임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환경 데이터 관리도 강화했다. 엔씨는 GRI, SASB, TCFD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범위도 본사와 국내외 자회사 12곳으로 확대했으며, 기타 간접 배출량인 Scope3까지 포함했다.
국내외 ESG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엔씨는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S&P Global의 '2026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지수 아시아 퍼시픽'에 3년 연속 편입됐다. MSCI 2026 ESG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고, 한국ESG기준원의 2025 ESG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겸 ESG경영위원장은 "엔씨는 미래를 향한 도전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뢰받는 기업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