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샘 올트먼 회동…AI 인프라·AX 협력 강화

이재용-샘 올트먼 회동…AI 인프라·AX 협력 강화

구자윤 기자
2026.07.26 15:13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회동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오픈AI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회동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오픈AI

이재용 삼성전자(249,500원 ▼20,500 -7.59%)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AI(인공지능) 인프라와 삼성전자의 AX(AI 전환)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픈AI가 삼성전자를 전 세계 최대 규모 기업 고객 중 하나로 평가하면서 양사의 전략적 협력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26일 오픈AI는 이 회장과 올트먼 CEO가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회동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양측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첨단 파운드리 등 반도체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AX도 주요 의제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와 AI 코딩 도구 '코덱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오픈AI는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 고객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로 평가한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첨단 메모리 반도체 생산 확대와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왔다. 오픈AI는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1,759,000원 ▼160,000 -8.34%) 등이 구축한 협력 체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의 국가 단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올트먼 CEO는 24일 이재명 대통령과 단독 면담을 가진 뒤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했다. 그는 "AI는 질병 치료와 새로운 과학적 발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모두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것"이라며 "한국이 추진하는 AI 인프라 프로젝트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AI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구자윤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구자윤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