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 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인기가 원작인 카카오웹툰 '유부녀 킬러'의 조회수 증가로 이어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9일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내 웹툰 '유부녀 킬러' 조회수가 지난 7월 20~26일보다 10배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지난 7월 31일 첫방송 직후 화제가 되면서 원작 웹툰까지 열기가 이어진 것이다.
이번 드라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바람픽쳐스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스토리-미디어 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다. 원작 웹툰 '유부녀 킬러'의 YOON 작가는 "원작과 똑같은 드라마 속 디테일에 감탄했다"며 "원작을 최대한 구현하고자 노력해주신 제작진과 배우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웹툰 '유부녀 킬러'의 작화를 맡은 검둥 작가는 "드라마로 인해 새로운 독자가 많이 찾아와 긴장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드라마에서 원작의 디테일한 포인트를 발견할 때마다 원작 작가이자 시청자로서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웹툰 '유부녀 킬러'는 누적 조회수가 1억9000만회에 달하는 인기 작품이다. 2020년 5월에 시작해 아직 연재 중이다. 일할 때는 누구보다 냉철하고 강한 킬러의 모습을, 가정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을 통해 가족과 기혼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며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한편 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드라마다. 백발백중 킬러 유보나 역은 공효진이, 열혈 사회부 기자인 남편 권태성 역은 정준원이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