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SK텔레콤(87,300원 ▲300 +0.34%), KT(53,100원 0%), LG유플러스(14,570원 ▲80 +0.55%) 등 통신 3사 대표를 만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28일 송 위원장 주재로 △정재헌 SKT 대표 △박윤영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정보위 측에서는 사무처장과 정책국장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핵심 변화를 안내하고 이를 준수해줄 것을 통신 3사에 당부할 예정이다. 또 통신 분야 사전예방 보호체계 확립을 위한 사업자의 노력과 의지를 공유하며 AI 시대에 더 나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의제를 토의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반복적이거나 고의·중과실로 1000만명 이상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이 중심이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사전 예방적 투자를 한 기업에는 과징금 부과 기준 금액을 최대 40% 감경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개인정보위와 통신 3사 대표는 간담회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개인정보위는 비공개 자리에서 자유롭게 논의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