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바이오사이언스(8,050원 ▲160 +2.03%)가 소비자 직접 의뢰 방식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스마일 것'(SMILE GUT)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일 것은 병원 방문 없이도 마이크로바이옴 종합 점수인 장 건강 지수(GMI), 개인별 장 유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장 건강 지수는 100에 가까울수록 건강한 장 상태로 평가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스마일 것 활용 시 CJ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14만건의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토대로 AI(인공지능) 분석을 진행해 정교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비자는 스마일 것 공식 홈페이지 구매 채널을 통해 검사 의뢰를 한 후 키트에 채변 샘플을 보내기만 하면 염증·유익균 등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리포트에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 뿐 아니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다른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확인 가능하다. 식재료·레시피·프로바이오틱스 등 소비자가 스스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도 제공받을 수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부터 의료기관 대상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인 '것 인사이드'(GUT INSIDE)를 출시, 현재 80여개 병의원에 서비스 중이다. 스마일 것은 것 인사이드를 기반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일반 소비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회사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CJ그룹 웰니스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 것으로 확보한 장내 미생물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CJ제일제당과 CJ그룹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식단 제공 등 초개인화 경향에 맞춘 신사업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강화해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