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상장 절차 본격화

GC지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상장 절차 본격화

김선아 기자
2025.03.27 11:55

GC지놈이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GC지놈은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2개 전문기관으로부터 모두 A를 획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암별 전주기 확대 및 암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GC지놈은 2013년 GC녹십자(152,200원 ▲3,000 +2.01%)의 자회사로 설립된 임상유전체 분석 기업으로 질병 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유전자 검사 300종 이상의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등이 있다.

GC지놈의 대표 제품은 AI 기반 산과검사인 'G-NIPT'와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다. G-NIPT는 비침습적 산전 스크리닝 검사로 국내 대학병원 유통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캔서치는 혈액 10ml만으로 대장암, 폐암, 식도암, 간암, 췌장담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검출할 수 있다.

GC지놈은 상급종합병원 45개 기관을 포함한 약 900여개 이상의 병·의원을 통해 국내 영업망을 구축했으며, 그룹사인 지씨셀(26,550원 ▲500 +1.92%)(GC셀)의 5000개 이상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한 검체 운송 및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9개국 38개 기업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수출(L/O)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GC지놈은 강력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21.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약 50%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는 "지씨지놈은 액체생검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산전 검사 'G-NIPT',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 '아이캔서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금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차세대 암 스크리닝 글로벌 Top-Tier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GC지놈은 2023년 아이캔서치의 핵심 기술을 미국 '지니스 헬스'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현재 일본 계열사인 GC림포텍과 액체생검을 통한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로 일본 시장 진출 및 선점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