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뇌졸중 AI' 군 병원 도입…"공공·응급서 활용 범위 확대"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군 병원 도입…"공공·응급서 활용 범위 확대"

박정렬 기자
2026.01.05 09:09
제이엘케이 로고
제이엘케이 로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7,000원 ▲210 +3.09%)가 자사 뇌졸중 AI 솔루션이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군 병원에 구독형 방식으로 도입됐다고 5일 밝혔다.

제이엘케이의 AI 솔루션은 군 병원에서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뇌졸중 의심 환자 발생 시 영상 기반 분석 결과를 제공해 진료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되는 구조다. 제이엘케이는 이를 통해 병원별로 초기 대응 흐름이 일정 수준 표준화되면서, 의료진 간 의사결정 과정도 한층 명확해졌다고 분석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AI 기반 분석 결과를 통해 지역이나 병원 규모와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의 진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진단 보조뿐만 아니라 군 의료체계 전반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개별 단위가 아닌 군 의료체계 전반에 AI 기반 진료 지원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바라본다. 의료 AI가 병원 단위 활용을 넘어 시스템 단위로 확산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다. 구독형 공급 방식은 초기 구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속한 사용과 적용이 가능해 군을 비롯한 공공 의료 환경에 적합한 모델로 언급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군 병원 현장에서 뇌졸중 AI 솔루션이 진료 지원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 군 의료 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응급 진료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