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스메드, '아티센셜 프로' 출시…최소침습 '풀 라인업' 구축

리브스메드, '아티센셜 프로' 출시…최소침습 '풀 라인업' 구축

박정렬 기자
2026.09.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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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50여 개국 공급 '아티센셜'의 확장판
조작부 업그레이드…도입·사용 부담 적어

리브스메드의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 프로' 제품./사진=리브스메드
리브스메드의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 프로' 제품./사진=리브스메드

리브스메드(33,750원 0%)가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 프로(ArtiSential PRO)'를 출시하고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아티센셜 프로는 기구 끝이 사람 손목처럼 상하좌우 90도로 꺾이는 핸드헬드 다관절 수술기구 '아티센셜(ArtiSential)'의 확장판이다. 의료진의 피드백을 반영해 조작부 설계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세부적으로 아티센셜 프로는 조작부(핸들 상단 하우징) 총 높이를 기존 239mm에서 185mm로 약 23% 낮추고, 기구 전체 무게를 약 9% 줄였다. 다관절 수술기구 특유의 정밀한 관절 움직임과 직관적 조작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구를 쥔 손과 손목의 부담을 덜어낸 설계를 적용했다.

조절 손고리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실리콘으로 바꿔 손가락 크기와 관계없이 편안하게 착용된다. 관절 각도를 고정하는 락(Lock)은 원터치 버튼 방식으로 단순화했다. 조직과 바늘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핀치락(Pinch Lock) 기능도 주요 라인업에 적용됐다. 리브스메드 관계자는 "장시간 고난도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부터 다관절 수술기구를 처음 접하는 의료진까지, 사용자 저변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 기대했다.

라인업도 확장됐다. 그동안 8mm에서만 제공되던 모노폴라 조직박리기(Monopolar Precise Dissector)와 모노폴라 수술용 가위(Monopolar Scissors가 5mm 최소 직경 라인업에 추가돼 전기 절개·박리가 필요한 술기도 최소 절개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아티센셜 프로는 총 8종의 엔드툴(End-tool)과 3가지 샤프트 길이(24·29·37cm)를 갖춰, 최소침습 수술이 이뤄지는 외과 전 영역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티센셜 프로는 기존 아티센셜과 동일한 수술 환경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 병원의 도입 부담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외과 의사가 익숙하게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인 만큼, 국내 공급 개시와 함께 판매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리브스메드는 전망하고 있다.

리브스메드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 공급 실적을 쌓은 핸드헬드 다관절 수술기구 '아티센셜'을 시작으로, 혈관 봉합기 '아티씰(ArtiSealTM)',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ArtiStaplerTM)', 3D 카메라 및 차세대 수술 로봇 '스타크(STARKTM)'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이사는 "다양한 수술 환경에 맞는 기술의 완성도를 계속 높여 치료의 수준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그 혜택을 더 많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메드테크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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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articles on medicine, pharmaceuticals,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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