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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TCE 파트너사 지분투자 확대…R&D 방점 다중항체에 '콕'
셀트리온이 삼중항체 T세포 인게이저(TCE)를 공동개발하고 있는 파트너사에 대한 지분투자 규모를 확대하며 공동개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일각에선 셀트리온이 향후 신약 연구개발(R&D) 포트폴리오에서 다중항체 TCE 등 다중항체 기반 물질에 더 힘을 실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7월 싸이런테라퓨틱스(이하 싸이런)에 1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집행했다. 이는 2023년 이뤄진 24억6000만원 규모의 지분투자에 이은 2차 지분투자다. 해당 투자가 이뤄지기 전 지난 6월 말 기준 셀트리온의 싸이런 지분율은 22.15%다. 공동연구 계약이 체결된 지 약 2년만에 이뤄진 추가 지분투자는 양사가 그동안 수행해 온 다중항체 TCE 공동연구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성과가 도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TCE는 면역세포인 T세포가 암세포를 잘 죽일 수 있도록 두 세포를 결합시켜 일종의 '다리' 역할을 하는 항체다. 양사가 개발한 물질은 현재 셀트리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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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대표, "릴리 딜 이후 미팅 요청 쇄도…차세대 BBB 셔틀도 개발"
"이번 일라이 릴리 딜(거래)로 인해 내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새로운 미팅이 많이 잡혔습니다. 저희가 제시했던 에피톱 기반의 플랫폼 기술이전 비즈니스는 아직도 열려 있습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나이스 투 해브'였던 뇌-혈관장벽(BBB) 셔틀은 이제 '머스트 해브'가 됐다"며 글로벌 빅파마들로부터 검증된 IGF1R(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 수용체) 기반 BBB 셔틀 '그랩바디-B' 플랫폼의 추가 기술이전을 자신했다. 이 대표는 비만치료제뿐 아니라 중추신경계(CNS) 영역에서도 글로벌 넘버원 빅파마인 일라이 릴리와의 딜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지난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체결한 그랩바디-B 기술이전 계약과 방점이 달리 찍혔단 점을 강조했다. 이번 계약으로 그랩바디-B의 확장성을 최대화할 것이란 점에서다. 국내 최초로 빅파마의 지분 투자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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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상승기류 올라탄 IPO주자들…ADC·수술로봇 앞세워 줄줄이 출격
잇따른 호재에 따른 바이오주 상승세 속 신규 기업공개(IPO) 주자들이 증시 입성에 나선다. 바이오업계는 최근 에이비엘바이오와 해외 기술이전과 글로벌 제약사 지분투자 유치 등 의미있는 성과에 고른 관련 지수 상승을 기록 중이다. IPO 주자들의 사업영역 역시 항체-약물접합체(ADC)와 RNA, 마이크로니들, 로봇 수술기구 등 유망 영역인 만큼 상장환경이 양호해 진것으로 평가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일반청약을 시작하는 에임드바이오를 비롯해 리브스메드, 쿼드메디슨, 알지노믹스 등이 본격적인 청약 절차에 돌입한다. 이달 수요예측을 마무리하고 내달 청약에 나서 연내 코스닥 상장 완료를 목표 중인 기업들이다. 각사 별로는 에임드바이오가 진행 중인 수요예측을 18일 완료 후 21~24일 일반청약에 나선다. 이밖에 리브스메드(20~26일), 쿼드메디슨(24~28일), 알지노믹스(27~12월3일) 등도 순차적으로 수요예측 일정을 소화한다. 해당 기업들은 대부분 1, 2차례 정정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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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만난 서정진 회장 "3년간 국내 시설에 4조 투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대미 투자에도 대규모 국내 투자를 이어가며 지역 균형 발전과 소부장 국산화율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3년간 균형을 맞춰 인천 송도, 충청북도 오창, 충청남도 예산에 4조원의 시설 투자를 할 생각"이라며 "지방 정부와 어떻게 하면 좋은 인력들이 지역 근무를 기피하는 문제를 풀 수 있는지 같이 (논의)해가면서 대표적인 케이스를 만들어 대통령님이 하시는 국내 투자, 지역 균형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이 지출하는 연간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1조원까지 늘리겠단 계획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진 해마다 R&D 비용으로 6000억원을 썼는데 내년부턴 8000억원 정도 쓴다"며 "내후년쯤 되면 R&D 비용이 1조원을 넘어갈 텐데 그렇게 하면 글로벌 상위 제약사의 R&D 규모와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과 셀트리온이 이렇게 하면 이제 제약 산업에서도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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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병원 89%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돼도 수가 보전 힘들어"
동네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문을 닫는 늦은 밤(오후 11시까지), 휴일(오후 6시까지)에 아픈 아이가 진료받을 수 있게 정부가 운영하는 제도가 '달빛어린이병원'이다. 이달 기준, 전국 130개소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데, 소아청소년병원 89%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도 수가를 충분히 보전받지 못하거나 못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20곳 소아청소년병원 단체인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소아의료체계 정책 관련 회원병원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회원병원 52곳(달빛어린이병원 지정 27곳, 미지정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스탠바이 코스트(Standby cost, 상시 대기비용)를 충분히 보전받는지'에 대한 문항에서 '전혀 아니다'가 56%(29곳), '아니다'가 33%(17곳)로 89%가 개선을 원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지 않은 회원병원 25곳 가운데 17곳(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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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지분투자 이끌어낸 에이비엘바이오, 국내 첫 사례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만 8조원 규모 기술이전 성과를 거둔데 이어 미국 일라이 릴리로부터 220억원 규모 투자까지 이끌어 냈다. 국내 바이오벤처가 글로벌 대형 제약사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은 최초 사례다. 그동안 누적된 기술이전 성과가 단순 임상 개발을 통한 제품 상업화를 넘어 독자 기술 기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대표적 사례라는 평가다. 14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일라이 릴리로부터 22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12만5900원으로 설정된 보통주 17만5079주를 발행하고, 이를 릴리가 전액 인수하는 방식이다.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빅파마를 대상으로 한 8조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또 한번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내게 됐다. 특히 그 대상이 앞서 기술이전을 통해 협업 관계를 구축한 일라이 릴리라는 점에서 향후 연구개발 단계 안정성과 추가 협업 가능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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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식습관, 여든까지 가는데…우유 피하는 아이, 어쩌죠?
우유는 신체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우유에 풍부한 단백질·칼슘·비타민D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필요한 영양소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평소 우유 한 잔 마시기가 '평생 건강 관리'를 돕는 손쉬운 방법이라고 권장한다. 전문가들은 유아기 식습관이 평생의 식습관을 좌우할 수 있어, 유아기에 우유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런 이유로 유아들을 위해 '우유교실'을 운영하는 유치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경기유치원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우유교실' 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아이들의 식습관 변화를 이끈다. 예컨대 아침 간식 시간에 우유를 제공하고, '우유마시기 도전 스티커판', '내가 만든 우유 레시피', '우유와 뼈 건강 실험' 등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우유를 공부나 의무가 아닌, 즐거운 놀이와 학습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게 우유교실의 취지다. 경기유치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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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가 붕괴 중? 동의 못해" 시골 의사가 내놓은 '뜻밖의 대답', 왜
"지역의료 생태계가 붕괴하고 있다고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역의료에 생태계 자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조희숙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13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지속가능한 지역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해법 모색' 미디어포럼에서 지역의료 현장에 몸담은 한 의사의 뼈아픈 지적이 나왔다. 조희숙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붕괴 위기 지역의료,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발표에서 "강원도를 포함한 지방 도시엔 지역의료의 체계 자체가 없었다. 지역의료가 무너지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됐지만, 이 말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라고 쓴소리를 뱉었다. 그는 "2004년 KTX가 개통되면서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현상은 심화했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지방 소재 암 환자의 30%가 진료받기 위해 서울 대형병원으로 향했다"며 "암은 당장 죽고 사는 응급상황까지는 아니므로 암 환자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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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역사 새로 쓴 '플랫폼 기술'…"에셋 기반 기술력 입증이 관건"
에이비엘바이오의 잇단 초대형 플랫폼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소식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한 사업모델이 우리 바이오업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단 평가가 나온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외에도 리가켐바이오 등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이 자체 개발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기반으로 플랫폼 기술 가치를 키우고 있는 만큼 에셋 (자산)기반의 기술력 증명이 플랫폼 기술이전의 관건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2일 일라이 릴리와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 수용체(IGF1R) 기반의 뇌-혈관장벽(BBB) 셔틀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약 3조8072억원, 업프론트(선급금)는 약 585억2800만원이다. 이로써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만으로도 약 8조원 규모의 누적 기술이전 성과를 올렸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향후 일라이 릴리와 그랩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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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금감원 제동에 매출액 추정 근거 대폭 보완…IPO 순항할까
알지노믹스가 금융감독원의 잇따른 정정 요구에 따라 향후 매출액 추정 근거를 대폭 보완한 3차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첨단 모달리티(약물전달방식)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일라이 릴리와의 플랫폼 기술 기술이전 계약과 주요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만큼 금감원의 문턱을 넘고 상장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지노믹스는 지난 11일 3차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6일 이뤄진 금감원의 2차 정정명령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앞서 이뤄진 두 차례의 정정에도 공모가 산정 배경이 되는 각 파이프라인의 매출 추정 상세 내역과 조달자금의 사용 목적 등에 대해 보다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알지노믹스가 이번 정정에서 가장 공들인 부분도 매출액 추정 관련 내용이다. 회사의 주요 연구개발(R&D) 분야인 유전자치료제가 아직 전 세계적으로도 보편화된 모달리티가 아닌 만큼 상업화 가능성과 미래 매출 추정치 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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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GSK-릴리와 플랫폼 거래로 8조 계약…"독보적 성과"
에이비엘바이오가 또 한 번 초대형 글로벌 기술이전 거래에 성공했다. 글로벌 제약 시장을 주름잡는 미국 일라이릴리(Eli Lilly and Company, 이하 릴리)와 최대 3조7487억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영국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와 맺은 최대 4조원대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반년여 만에 나온 쾌거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 계약으로 독자적인 신약 개발 이중항체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재차 입증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릴리와 계약 발표 뒤 바로 상한가로 직행하며 시가총액이 7조원에 육박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와 신약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B'(뇌혈관장벽 투과 기술)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릴리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1300조원을 넘는 글로벌 최고 빅파마(대형제약사)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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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美 파트너사 R&D 포트폴리오 조정…기업가치 영향줄까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에임드바이오가 미국 파트너사 바이오헤이븐의 연구개발(R&D) 우선순위 조정에도 기술이전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개발엔 차질이 없단 입장을 밝혔다. 이미 향후 매출을 추정할 때 개발이 지연될 가능성까지 반영된 만큼 기술이전 관련 수익 추정 등을 배경으로 제시된 높은 밸류(기업가치)에도 변동은 없을 것이란게 회사 측 주장이다. 하지만 우선순위 조정으로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단 우려도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는 지난 10일 증권신고서 정정신고를 통해 바이오헤이븐으로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AMB302'(BHV-1530)에 대한 우선순위 변경이나 반환 계획이 없단 입장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바이오헤이븐은 지난 4일(현지시간) 임상 단계의 에셋(자산)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핵심 프로그램에 모든 R&D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척추소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