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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응급실' 권역응급센터 9곳 추가…서울아산·세브란스 신규 지정
응급환자 치료에 필요한 시설·인력·장비 등을 충분히 갖추고, 최종 진료 역량이 뛰어나 '응급실의 끝판왕', '최상급 응급실' 등으로 불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9곳이 추가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담당 의료기관 53개소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7월 진행된 공모 결과 총 80개 의료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법정 지정기준(시설·인력·장비) 충족 여부 등 현장평가, 지역별 중증응급질환 최종치료제공률 등 정량평가, 향후 운영계획의 적절성 등 정성평가를 진행하고 응급의료권역과 같은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최종 53개소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기존 18개소에서 21개소로 3개소 늘었다. 신규 지정된 곳은 △서울서북 세브란스병원 △서울서남 이대서울병원 △서울동남 서울아산병원 △인천 인천성모병원 △경기서북 일산백병원이다. 비수도권은 6곳이 추가돼 총 32개소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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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나, 온코닉테라퓨틱스와 차세대 항암 신약 공동연구 추진
프로티나는 항암 신약개발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와 차세대 항암 기전 신약 영역에서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영역인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기반 신약을 공동 연구한다.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OC), 분해제-항체접합체(DAC) 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구축까지 공동연구 범위에 포함했다. 프로티나의 항체 설계 기술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항암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후보 물질 발굴 단계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분자접착제는 표적 단백질과 단백질 분해 기구를 연결하는 삼중복합체의 형성 여부가 약효를 결정한다. 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신약개발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양사는 차세대 ADC 플랫폼 구축에도 협력한다. AOC와 DAC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 기반 A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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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간 오가노이드' 원천기술 확보
대웅제약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과 간 오가노이드(인공장기) 제작과 약물 평가 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 등을 3차원으로 배양해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구현한 초소형 장기 모델이다. 신약 개발과 질환 연구, 독성 평가 등에 활용되는 차세대 연구 플랫폼으로 주목받는다. 기존에 신약 후보물질 평가에 주로 사용한 2차원 간세포는 실제 체내 장기와 구조적 차이가 커 약물 독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생명연(손명진 박사팀)의 3차원 간 오가노이드는 인간의 간 조직과 담즙산 배출 구조인 간 내 담관까지 정밀하게 모사해 동물실험으로도 확인하기 어려웠던 임상 전 단계의 간 독성 평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또 장기 연속 증식과 동결·해동 후에도 기능이 유지돼 오가노이드 분야의 최대 난제였던 '대량생산' 문제까지 해결하며 상용화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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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현금 준다" "입원환자 외박 가능" 쇄도한 제보...결국
보건복지부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이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료비 환급(이하 '페이백')이 의심되는 병의원 12곳을 추가로 수사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조사반에서 이번에 수사 의뢰한 의료기관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운영 중인 제보센터에 접수된 내용 가운데 신빙성이 높아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들이다. 복지부에는 지난 13일 기준 약 50건 이상의 제보가 접수됐다. 페이백이란 의료기관에서 진료비 일부를 환급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다. 의료법 제27조제3항의 환자 유인알선 금지 조항을 위반하는 행위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번에 수사 의뢰된 의료기관은 요양병원 5개소, 한방병원 6개소, 의원 1개소 등 12곳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개소, 경상권 5개소, 전라권 5개소로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다. 행정조사반이 제보 내용을 분석한 결과, 단순한 진료비 환급을 넘어 비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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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이젠의료재단과 AI 헬스케어 협업…"전략적 투자 연계"
신테카바이오가 이젠의료재단과 AI(인공지능) 기반 바이오·정밀의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테카바이오의 AI 기반 바이오 플랫폼 기술과 이젠의료재단의 의료·검진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 건강검진, 디지털 헬스케어, 동물 헬스케어 및 바이오 융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되는 임상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의료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AI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유전체 분석 및 진단 서비스 △건강검진 및 예방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빅데이터 활용 △AI 기반 바이오 융합사업 △동물 헬스케어 △기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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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한 알로도 효과"…강북삼성병원, '3제 복합제' 임상 성과
세 가지 성분을 초저용량으로 낮춰 한 알로 만든 '고혈압약 복합제'가 기존 단일 약제 투여 대비 더 효과적이고 안전할 수 있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기철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진은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디핀'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을 각각 표준 용량의 3분의1 수준으로 낮춘 뒤 하나의 알약으로 결합, 고혈압 환자 대상의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 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국내 20여곳 병원에서 수축기 혈압 140~180수은주밀리미터(㎜Hg)의 경증 및 중등도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초저용량 3제 복합제를 8주간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해당 복합제는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인 로사르탄 표준 단일 용량군과 비교했을 때 혈압 조절이 유의미하게 더 효과를 보였다. 암로디핀 표준 단일 투여군과는 동일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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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AAIC서 GPX4 활성제·타우 응집 저해제 비임상 연구 결과 발표
동아에스티가 이달 12~15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이하 AAIC)에서 GPX4 활성제 'DA-7505',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13일 '새로운 GPX4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의 페롭토시스 및 신경염증 억제를 통한 인지기능 저하 개선'을 주제로 DA-7505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 결과 DA-7505는 신경세포 내 GPX4에 결합해 촉매 활성을 높이고 페롭토시스 환경에서 단백질의 분해를 막아 지질 과산화와 페롭토시스에 의한 세포 사멸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특히 기존 활성산소(ROS) 제거 기전의 억제제 대비 우수한 항염 효능을 확인했다.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우수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내 질병조절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DA-7505는 신경퇴행과 신경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병뿐 아니라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로의 확장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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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직구한 낙태약 먹다 사고, 옳지 않아"…미프진, 허가 될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초기 임신 단계 낙태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인 이른바 '미프진'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적정 복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해당 의약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허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구용 인공 임신중절 의약품 '미프지미소'는 현대약품이 지난 2021년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과 국내 판권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이다. 현대약품은 지난 2024년 12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미프지미소는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 성분의 복합제로 미페프리스톤 200㎎ 1정과 미소프로스톨 200㎍ 4정으로 구성됐다. 해외에서 미프진이란 제품명으로 판매 중인 유산유도제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낙태 허용 범위 논쟁이 안 끝나면서 (미프진을) 허용하지 않다 보니까 현실적으로 필요한 여성들이 해외 직구를 통해 복용해 사고가 나고, 이렇게 방치하는 게 옳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허용)한다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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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심혈관계 치료제와 병용처방 근거 마련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심혈관계 치료제와 병용 처방의 임상적 근거를 마련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와 심혈관계 치료제들인 클로피도그렐, 아스피린, 아토르바스타틴, 아픽사반을 반복투여한 후 약물상호작용을 평가한 결과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약물상호작용(DDI)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실제 처방 환경에서 자주 병용되는 심혈관계 치료제와 자큐보의 약물상호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책임자로는 신원석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 중에는 심혈관질환이나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여러 치료제를 동시에 복용하는 사례가 흔하다. 다약제 복용 환자가 많은 만큼 병용 투여에 대한 임상적 근거는 실제 처방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자큐보와 클로피도그렐을 병용 시 항혈소판 약력학 반응이 클로피도그렐 단독 투여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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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복, 삼계탕 먹자" 닭집으로?...'이런' 사람은 돼지고기 드세요
초복을 맞아 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체질에 따라 보양식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소양인·소음인·태음인·태양인으로 구분하며, 체질에 따라 여름철 건강관리와 보양식 선택도 달라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은 체질로, 과도한 더위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와 오리고기, 해삼, 전복 등 열을 식혀주는 음식이 도움이 된다. 반면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삼계탕처럼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 기력 회복에 효과적이다. 찬 음식이나 냉방에 오래 노출될 경우 소화불량과 피로가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태음인은 대사 기능이 비교적 느린 만큼 소고기, 곰탕, 율무 등 담백한 식단과 함께 꾸준한 운동이 권장된다. 태양인은 에너지 소모가 많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체질로, 메밀과 문어, 포도 등 찬 성질의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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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트렘피어 바이오시밀러 'CT-P68' 국내 1상 승인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 바이오시밀러 'CT-P68'의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에 따라 건강한 성인 258명을 대상으로 임상 절차에 돌입해 오리지널 의약품 트렘피어와 CT-P68 간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PK)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트렘피어는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23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되며, 2025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51억5500만달러(약 7조7325억원)이다. 셀트리온은 CT-P68의 빠른 개발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더욱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미 글로벌 주요 국가에 램시마, 유플라이마, 짐펜트라(램시마SC)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와 스테키마, 앱토즈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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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메디칼, 유럽 AED 원격관리 의무화에 매출 확대 기대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유럽 주요국의 AED 원격관리시스템 의무화 정책을 계기로 유럽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주요국은 내년 1월부터 원격관리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은 AED의 신규 설치 및 판매를 제한하고 원격관리시스템을 갖춘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유통 기준을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기존 미탑재 제품의 교체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AED 원격관리시스템은 장비의 배터리 상태, 패드 유효기간, 작동 가능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응급상황에서 장비가 정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유메디칼은 이러한 정책 변화에 앞서 자체 개발한 AED 원격관리시스템을 주요 제품에 적용해 공급해 왔다. 경쟁사들이 규제 시행 이후 인증과 양산 대응에 착수할 경우 일정 기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씨유메디칼은 관련 기술과 제품 현지 유통망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규제 시행 초기부터 교체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