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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2세대 그랩바디-B' 시동…"자체 siRNA로 플랫폼 진화"
에이비엘바이오가 회사 핵심 기술인 '그랩바디-B(Grabody-B)' 플랫폼의 확장 청사진을 제시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잇단 기술이전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플랫폼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이를 적용한 자체 siRNA 신약 후보물질까지 공개하며 '2세대 그랩바디-B' 시대로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플랫폼 기술이전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나아가 자체 파이프라인으로 플랫폼 확장성을 직접 입증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그랩바디-B는 이제 2세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항체 중심이었던 플랫폼을 siRNA, 효소(Enzyme), 융합단백질 등 다양한 모달리티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인 그랩바디-B는 항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의 양대 핵심 기술이다. 2022년 그랩바디-B가 적용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을 사노피에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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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兆 지역필수특별회계 '3대 원칙'…"멀수록 더·공공 우선·지역 주도"
내년부터 1조원 규모로 운영될 지역필수특별회계의 '원칙'이 제시됐다.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지원하고 공공의료를 우선하되, 지역 주도로 투자 방향을 설계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이하 지필공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1월 신설되는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의 추진방향과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이하 지역필수의료법)의 하위법령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필수의료정책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탐색했다.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는 지속적·안정적 지역 필수 의료 투자 기반 구축을 위해 2027년 1월부터 운영된다. 국민이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필요한 필수 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간 의료격차를 근본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핵심 재정 기반이다. 특별회계는 △멀수록 더 지원 △공공의료 우선 △지역 주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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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주사기 대란' 막은 복지부·식약처에 피자 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주사기·수액백 등 의료제품 수급난 우려에 선제 대응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피자를 선물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은경 복지부 장관과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대통령이 보낸 '피자 선물'에 관한 글과 사진을 남겼다. 정 장관은 "중동전쟁 대응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대통령님께서 피자를 보내주셨습니다"며 "밤낮없이 현장을 살폈던 우리 직원들과 피자 맛있게 나누겠다"고 적었다. 이어 "의약품, 의료기기 수급은 국민의 치료와 바로 연결된다"며 "작은 불안도 의료기관, 약국, 치료를 기다리는 국민께는 큰 걱정이 될 수 있는 만큼 중동전쟁 이후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 애로와 취약계층 민생복지 상황을 함께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위기 때일수록 국민의 치료와 돌봄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복지부의 역할"이라며 "함께 애써주고 있는 의료기관,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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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 좋아도 7월은 참으세요"…여름철 계란, 식중독 막으려면
여름철에는 반숙보다 완숙 달걀을 선택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월별 식중독 발생 건수는 7월이 가장 많았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집중호우 등 영향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식중독 가운데서는 살모넬라균 감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살모넬라균은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으로, 닭과 달걀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닭의 분변에 있던 균이 달걀 껍데기에 묻거나 산란 과정에서 달걀 내부까지 침투할 수 있다. 또 달걀을 깨는 과정에서 내용물로 옮겨가거나 손과 칼, 도마 등을 통해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키는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구매 단계부터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껍데기에 금이 가거나 깨진 달걀은 구입하지 말고, 구매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4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조리를 위해 꺼낸 뒤에도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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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에 시원한 수박주스까지...여름 대표음식들 '혈당 주의보'
여름철 무더위에 즐겨 찾는 콩국수와 같은 계절 음식이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전 단계 성인의 혈당 관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EBS 컬렉션-사이언스'에 올라온 '당뇨 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계절 여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 음식인 콩국수와 비빔국수 등 면 요리는 혈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 밀가루에 많이 들어 있는 전분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빠르게 분해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크다. 수박, 참외, 복숭아 등 여름 과일도 단순당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일을 갈아 주스로 마시면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이 더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 삼계탕처럼 열량이 높은 보양식과 감자·고구마·옥수수 등 당지수가 높은 음식도 주의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과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누룽지나 물에 만 밥처럼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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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력한 자산, 보스턴 성공원리와 결합해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가 세계 최고 바이오 클러스터(산업 집적지)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우리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 분석을 통한 창업 및 클러스터 모델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바이오헬스 국가전략산업 육성 기조 속에서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케임브리지의 성공 원리를 심층 분석하고, 이를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책임자인 박순만 박사가 최근 5년간 진흥원 미국 지사장으로 보스턴 현지에 상주하며 바이오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소통한 경험을 담아, 기존의 단순 문헌·통계 분석을 넘어 현장 감각과 깊이 있는 분석을 녹여냈다. 보고서는 보스턴이 세계 최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한 근거를 핵심 지표로 제시했다. 보스턴이 위치한 매사추세츠주는 바이오제약 고용 인원 11만 7108명, 관련 국내총생산(GDP) 420억달러(약 64조2300억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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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세계 최대 알츠하이머 학술대회서 'AR1001' 등 성과 발표
아리바이오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6)에서 경구용 치매신약 'AR1001' 등 주력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AAIC는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연구자, 임상의,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매 연구 학술대회다. 아리바이오는 올해 행사에 정재준 대표이사와 프레드 킴 미국지사장이 참석해 구두 및 포스터 발표 4건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아리바이오는 행사를 통해 주력 임상 프로그램인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POLARIS-AD의 최신 진행 현황과 혈액·뇌척수액 바이오마커 분석, AR1001 임상 2상 장기 투약 사후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또 최근 개발을 확대 중인 루이소체 치매 후보물질 'AR1005' 임상 2a상 중간 결과, 뇌 음향진동음자극(tVAS) 전자약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 등을 다각도로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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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ISMS 인증 3년 유지 성공…"정보보호 체계 내재화"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오스템임플란트는 최초 인증 취득 이후 사후 및 갱신 심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3년간 인증 유지 체계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게 됐다. ISMS는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가가 정한 기준에 따라 구축·운영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대표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정보보호 정책과 조직 운영은 물론 서버 및 정보시스템 접근 통제, 악성코드 대응, 취약점 점검,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물리적 보안 등 약 80개에 달하는 보안 통제 항목을 지속적으로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통상 ISMS 인증은 최초 획득보다 유지가 더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변화하는 IT 환경과 보안 위협에 맞서 관리체계를 상시 개선·운영하고, 매년 깐깐한 보안 통제 항목을 완벽히 방어하고 유지해야 심사를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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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웰트 "AI 기반 '디지털융합의약품' 기업으로 도약"
웰트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과 의약품을 연결하는 '디지털융합의약품'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웰트는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의료 AI 기업으로 환자의 일상 속 데이터를 의료와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2023년에는 불면증 디지털치료제(DTx)인 '슬립큐'(SleepQ)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으며 디지털치료제 분야를 선도했고, 최근 AI 에이전트 '닥터 샘'(Dr. SAM)과 '드러그OS'(DrugOS) 플랫폼을 중심으로 새로운 치료방안을 모색 중이다. 웰트가 제시하는 디지털융합의약품은 이미 처방되고 있는 의약품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복약 가이드와 생활습관 코칭, 부작용 모니터링, 치료 순응도 관리, 의료진과의 연속적인 소통을 지원함으로써 의약품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개념이다. 병원에서 처방전이 발급되는 순간부터 다음 외래 진료까지 이어지는 모든 치료 과정을 AI가 함께하는 시대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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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카바이오, 美 백스돔과 항바이러스 하이브리드 백신 공동 개발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미국 생명공학기업 백스돔(VaxDome)과 항바이러스 하이브리드 백신을 공동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백스돔은 돌연변이 유형에 관계없이 접종 가능한 비침습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백스돔이 보유하고 있는 항원 비의존적 항바이러스 하이브리드 백신 후보물질을 임상단계에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티카 바이오는 공정개발, 분석법 개발, 비-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및 c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임상용 원료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레트로바이러스(RV), 렌티바이러스(LV),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등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벡터 플랫폼을 활용해 초기 공정개발부터 임상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항원 비의존적 항바이러스 하이브리드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두 가지 이상의 바이러스 특성을 결합해 만든다. 특히 특정 병원체나 암세포의 고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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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베그젤마 美 3대 PBM 중 2곳 처방집 등재 완료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두 곳의 처방집에 등재되며 환급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 미국 오픈마켓 위주의 영업만으로 이미 1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 중인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향후 점유율 확장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베그젤마가 최근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의 공·사보험 처방집과 또 다른 대형 PBM '옵텀'(Optum)의 공보험 처방집에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ESI 공보험과 옵텀은 이달 1일부터 이미 환급 적용이 시작됐고 ESI 사보험은 내년 1월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제약 시장에서 3대 PBM은 전체 보험 시장의 약 80% 규모를 차지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다. PBM에서 관할하는 처방집에 의약품이 등재되지 않으면 환자는 비용 환급 없이 제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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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사람 잡네"…폭염 땐 '물·그늘·휴식' + '이것' 챙기세요
무더위가 장마철 빗물에도 씻기지 않고 기세를 부린다. 건강한 사람은 물론,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행동요령이 새롭게 나왔다. 7일 질병관리청은 폭염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온열질환자의 특성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취약집단을 파악하고, 폭염 취약집단 대상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층분석에서는 올해 새롭게 개편된 폭염특보 단계(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신설폭염중대경보)에 따른 사망 위험을 산출하고, 온열질환으로 입원·사망하는 등 중증화 위험이 기저질환 유무, 연령 등과 연관이 높음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체감온도가 오를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 폭염중대경보 단계인 38도(℃)에 이르면 전체(사고·비사고 포함) 사망위험은 1.16배 증가하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도 1.14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고 신체적·정신적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온열질환 중증화(입원·사망) 위험이 컸다. 전반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