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폐동맥고혈압사업부' 신설 등 성장 축 다각화와 핵심 R&D 역량 강화, 내실경영 지속적 추진 강조

삼진제약(18,150원 ▲200 +1.11%)이 올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결의를 다졌다고 5일 밝혔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진행된 신년사를 통해 2026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조로 △성장 축 다각화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재편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핵심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전사적 내실경영을 제시했다.
또 실질적 목표 달성을 위한 각 사업부문에서의 치열한 노력을 주문했다. 예견되는 정책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내실을 탄탄히 다져야 하는 만큼 명확한 방향성과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각 부문별 경쟁력 제고와 전략 수립을 위한 세부 실천 과제를 제시하였다.
먼저 ETC총괄본부와 CH총괄본부는 기존 ETC(전문의약품)·OTC(일반의약품) 핵심 품목의 효율적인 성장과 이에 따른 시장 점유율 관리를 통해 본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축적해 온 코프로모션(공동마케팅) 품목의 성장도 한층 가속화하는 등 제네릭(복제약) 편중 구조를 점진적으로 완화시켜 나가자고 주문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항암·폐동맥고혈압 사업부'를 중심으로 고부가·고난이도 치료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아울러 의료기기 사업부도 기존 도입 품목의 성장에 이어 회사의 성장과 수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신규 품목 발굴에 박차를 가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향남공장과 오송공장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특히 원료의약품과 주사제 생산 역량을 모두 갖춘 전략적 생산 거점인 오송공장은 가동률과 수율 개선에 따른 제조원가 구조를 혁신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가적인 위수탁 비즈니스 확대와 EU 인증을 비롯한 글로벌 품질인증 확보로 타사와 차별화 된 제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 달라고 했다.
연구개발부문의 핵심 R&D 역량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암·면역을 비롯한 전략 분야의 집중적 R&D 수행으로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사업기회가 중장기적으로 확보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빠른 기술이전 경험이 만들어져야 하고, 이를 토대로 한 파트너십과 연구성과가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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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 부문에는 불필요한 비용은 과감히 줄이고 승인된 예산은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내실경영'에 집중해 달라고 했다. 모든 지출이 회사의 가치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지 점검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예산 관리 부서와 사용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한 재무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컴플라이언스 요구 수준에 맞춘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2026년은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분명한 목표 아래 전 임직원이 한 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삼진제약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전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