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전약품(5,540원 ▲885 +19.01%) 자회사 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이하 KSBL)가 독일 항암제 전문 제약회사인 아크비다(AqVida GmbH)와 항암제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SBL에 따르면 아크비다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로 파클리탁셀 주사제를 비롯한 다양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항암제 전문 제약회사다. 그동안의 개발·인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 항암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크비다는 KSBL이 개발 중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우선적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의약품 인허가,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계약에 따른 예상 누적 매출 규모는 약 240억원으로 2029년부터 인허가 진행 상황 및 시장 출시 일정에 따라 매출이 점진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향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시장 선점과 판매 증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성섭 KSBL 사업개발본부장은 "지난해 동남아 지역 제약사와의 항암제 공급 계약에 이어, 새해 벽두에 유럽 항암제 전문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은 양사 모두에게 중장기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
KSBL 관계자는 "현재 유럽을 비롯해 중동,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으며 연내 추가 계약 체결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