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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유한·종근당·녹십자·대웅, 美 타임지 선정 '500대 기업'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8곳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타임지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500개 사 명단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셀트리온이 99위로 100위권에 진입한 가운데 SK케미칼, GC녹십자, 종근당, 씨젠,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등이 500대 기업에 포함됐다. 가장 순위가 높은 한국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14위다. 타임지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최근 회계연도 기준 연간 매출액 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3790억원) 이상이면서 △사회, 지식, 건강, 환경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을 평가해 500대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순위에 오른 상위 기업들은 글로벌 보건 환경에 실제로 큰 영향을 미쳤다. 모더나(1위)는 mRNA 기술의 선구자로 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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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키운다…인건비 제한 폐지, 신약 임상·전문의 수↑
정부가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을 서울 '빅5' 병원 수준으로 키운다. 국립대병원의 인건비가 공공기관 관련 규정으로 묶여 있어 의사 인건비를 제대로 책정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데, 인건비 규제를 풀어 우수한 전문의를 유치하고 인력을 늘린다. 지방 국립대병원에서도 환자들의 신약을 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도 접목하도록 해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국립대학병원 육성방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종합적 육성방향'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지역·필수의료 위기와 수도권 의료집중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립대병원을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의 핵심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료가능 사망률을 보면 서울과 충북 간에 12.7%포인트(p)의 격차가 있다. 지역환자의 상경진료 비용으로는 연간 4조6000억원가량이 발생한다. 이에 정부는 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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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레시게르셉트' 임상 1b상 발표…"신속 효과·안전성 확보"
유한양행이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레시게르셉트'(개발 코드명 YH35324)의 임상 1b상 결과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AACI)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시게르셉트는 항-면역글로불린 E(anti-IgE) 계열의 장기 지속형 고친화도 IgETrap-Fc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 물질이다. 혈중 유리 IgE를 중화해 IgE 매개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조절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임상 1b상은 레시게르셉트 반복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호트 1~4에는 아토피 소인이 있는 건강한 일반인과 알레르기 질환자가 참여했고, 코호트 5에는 중등증 또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포함됐다. 그 결과 레시게르셉트는 반복 투여 시에도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고 이상 반응으로 인한 중도 탈락이나 약물 관련 중대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투여 용량 증가에 따라 혈중 유리 Ig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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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코리아, 서울특별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모더나코리아가 서울시파크골프협회와 함께 '서울특별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 모더나 시니어(고령층) 건강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모더나코리아와 서울시파크골프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니어 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담았다. 최근 파크골프는 시니어 세대의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으며 신체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여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더나코리아는 이런 파크골프의 가치에 공감하며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위해 서울시파크골프협회와 협력해 왔다. 대회 현장에서 모더나코리아는 '모더나 시니어 건강존'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건강 메시지를 전달했다. 건강존에는 건강 다짐 보드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과 목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표 모더나코리아 대표는 "15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모더나와 함께하는 시니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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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답 찾은 복지부 '주사기 대란' 막았다…제약·바이오 "종전 환영"
전쟁 개전 106일 만에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한 가운데 초기 우려됐던 '주사기 대란' 등 의료 현장의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선제적 대처가 재조명된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의약품 원료 등 수급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반색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14일(미국 현지시간) 전쟁 종식을 위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60일간 휴전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이번 주 최종 서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동 전쟁이 발발한 후 의료 현장은 한 때 혼란을 겪었다. 중동사태로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평소 의료 용품 재고가 많지 않은 동네 병·의원이 제품 수급에 직격탄을 맞았다. 복지부와 식약처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주사기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사재기 근절을 위해 유통 현장 단속을 강화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했다. 수액제 포장재(3월 24일), 주사기·주사침(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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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10곳, 심평원과 'AI 대전환' 맞손…"연구·개발 협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국립대학병원협회가 의료체계의 AI(인공지능) 전환을 위해 협력한다. 국립대학병원협회 산하 전국 국립대병원 10곳(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병원)은 심평원과 '지역·필수·공공 의료의 AI(인공지능) 대전환을 위한 공동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필수·공공 의료와 보건의료 분야 AI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참여기관 간 보건 의료 데이터 연계와 AI 학습 기반시설 구축 △AI 기반 필수·공공의료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실증 △세계적 수준의 의료 AI 기술 표준화와 정책 제안 등 영역에서 공동 R&D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AX 추진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선 의료 AI 관련 윤리 원칙과 실행 기준이 될 '전국 국립대병원 의료 AI 윤리 헌장'도 발표됐다. 헌장엔 '특정 환자가 불리한 대우를 받거나 진료에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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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中 HNC서 '10대 제제기술' 공개…"현지 관심 집중"
노바렉스는 이달 1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HNC 2026'(Healthplex Expo 2026,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에 참가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차별화를 이끌 10대 제제기술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HNC는 건강기능식품, 영양, 천연 원료, 기능성 식품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건강·영양 산업 전문 박람회다. 올해 HNC 2026은 약 20만㎡ 규모의 식품 산업 밸류체인 전시 행사로 개최된다. 노바렉스는 매년 HNC를 통해 신규 기술과 제품화 역량을 선보이며 중국 고객사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 노바렉스 부스에는 박람회 개막 직후부터 중국 고객사와 현지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공개한 10대 제제기술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제형과 제조기술을 통한 차별화 수요 관심을 증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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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혈장분획제제 글로벌 공급 연결망 만든다…튀르키예서 착공
SK플라즈마가 튀르키예에 혈장분획제제 공장을 착공하며 혈장분획체제 '페더레이션'(연합)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페더레이션 전략은 SK플라즈마의 자급화 솔루션으로 구축한 혈장분획제제 생산 거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가별 수요 차이를 보완하고, 완제품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SK플라즈마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이다. 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 앙카라 추부크 공장 부지에서 혈장분획제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SK플라즈마와 튀르키예 적신월사가 체결한 혈장분획제제 플랜트 건설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에 따른 것이다. 양사가 설립한 합작법인 프로투르크(Proturk)는 연면적 약 3만6000㎡, 연간 혈장 처리 규모 60만리터의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이 시설에서는 알부민(ABM), 면역글로불린(IVIG), 혈액응고인자 8인자제제(FVIII)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2028년 하반기 완공과 2030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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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11개국 보건의료 전문가 대상 'HIRA 국제연수과정'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6년도 HIRA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연수 과정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보건의료 지출 관리 경험과 한국 건강보험 제도의 운용 노하우를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평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공동으로 이번 연수 과정을 기획했다. 한국의 보건의료 제도와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연수생들의 실무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대상자는 아시아·아프리카 등 11개국 25명의 보건의료 관계자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종욱펠로우십의 연수생과 각국 보건부가 추천한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 △요양급여 심사 △건강보험 지불제도 △급여 등재 및 의료기술 평가 △의료서비스 질 평가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등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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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뇌동맥류 치료 2만건 달성…국내 최초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뇌동맥류 치료 2만건을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 뇌혈관팀(신경외과 권병덕·안재성·박중철·최준호 교수, 영상의학과 이덕희·송윤선·권보성 교수)은 1989년 첫 뇌동맥류 수술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2만874례의 뇌동맥류 치료를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뇌동맥류 치료 2만례를 넘긴 것은 국내 첫 사례다. 서울아산병원은 2019년 이후 매년 1000례 이상의 고난도 뇌동맥류 치료를 안정적으로 수행해왔다. '뇌 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며 풍선처럼 부푸는 질환이다. 파열 전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지만, 파열 시 뇌출혈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파열 후 응급치료는 물론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건강검진 활성화로 뇌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비파열 뇌동맥류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 치료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선 1989~1993년 비파열 뇌동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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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탓만 하는 미숙아 의료사고…'의학적 불가피성' 반영한 법 필요"
'의료인 형사기소특례법' 시행을 앞두고 의정 간 하위법령 마련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신생아중환자실(NICU) 진료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해야 한단 제언이 나왔다. 이순민 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한신생아학회가 주관한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으로 완성한다' 정책 토론회에서 "미숙아 환자 보호자들이 '더 일찍 치료했다면 살릴 수 있었나' '치료했는데 왜 상태가 더 악화되냐' 등의 질문을 하지만, 미숙아로 태어난 것 자체가 불가피한 손상의 시작"이라며 "이 같은 사후 질문이 중과실 심사로 연결되면 NICU 진료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 미숙아는 폐·뇌·위장관·심혈관 및 면역계 전반에 걸쳐 미성숙을 겪는다. 호흡곤란증후군(72.2%), 뇌실내출혈(35.5%), 기관지폐이형성증(32%) 등 합병증 발생 위험도 크다. 의료계는 이 같은 '의학적 불가피성'에도 의료사고 책임을 전적으로 의사 개인이 져야 하는 구조가 젊은 의사들의 NICU 기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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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 간담회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1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 이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혁신위에서는 원희목 부위원장을 비롯해 양성일 규제특위 위원장, 김구년 지원단장, 이영호 기술혁신국장, 윤성훈 투자전략국장, 김상희 산업진흥국장이 참석했다. 협회는 노연홍 회장과 김영주 종근당 사장, 김우태 구주제약 회장, 손지웅 LG화학 사장, 신영섭 JW중외제약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윤웅섭 일동제약 회장, 정재훈 동아ST 대표이사,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 협회 이재국 부회장과 엄승인 전무 등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위와 제약바이오 산업계와의 첫 공식 소통 자리로 현장 수요를 상시로 반영하고, 민관 협업을 강화해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발굴·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약·바이오 기업 대표들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