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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대책이 환자 강제 수용? 의사들 뿔난 세 가지 이유
"코로나 재난부터 의정 갈등 위기에서도 응급실을 지킨 의사가 이제는 버려도 되는 카드가 됐나…배신감을 느낀다"(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 응급 치료의 첨병인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소위 '응급실 뺑뺑이'를 줄이기 위한 국회와 정부의 방안에 제동을 걸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7일 대한의사협회(의협)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입법 논의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119 강제수용' 법안으로 정의하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오히려 '응급실 뺑뺑이'를 악화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의 주요 이유가 된 응급의료법 개정안은 서울대 의대 출신의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발의했다. △최종치료 개념을 명확히 하고 △응급의료기관이 환자를 수용할 수 없는 '정당한 사유'를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며 △구급대원이 전화로 응급실 수용 능력을 확인하는 규정을 삭제하되 응급의료기관이 수용 불가한 경우 중앙응급의료상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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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새까만 사람들"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사의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자신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논란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감찰을 지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뉴스1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철수 회장은 이날 적십자사 내부 간부들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적십자회장이 외국 대사를 대상으로 인종차별 언행을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이 대통령은 해당 행위를 엄중히 질책하고 보건복지부에 감찰을 지시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인종·민족·국가·지역 등 모든 차별과 혐오는 국가공동체를 위해하는 심각한 반사회적 행위"라고도 지적했다. 김 회장은 2023년 서울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갈라쇼' 후 적십자 직원들에게 외국 대사들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에는 앙골라·인도·체코·스리랑카 등 7개국 대사와 대사 부인이 참석했는데, 김 회장은 "얼굴 새까만 사람들만 다 모였다", "하얀 사람 좀 데려오라니까"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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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지니 피곤하고 우울…"비타민C로 예방?" 한국서 실험결과 '반전'
가을만 되면 쓸쓸함을 넘어 우울감, 무기력감, 식욕 증가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이 적잖다. 전체 인구의 10~20%가 이런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심해진다면 단순한 기분 변화가 아닌, 의학적으로 진단·치료가 필요한 계절성 정서장애(또는 계절성 기분장애)일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형 교수는 "계절성 정서장애는 계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신경생물학적 질환"이라며 "핵심 원인은 '일조량 감소'"라고 설명했다. 계절성 정서장애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햇빛의 양이 여름보다 줄어들고, 평소 햇빛에 맞춰 움직이던 우리 몸의 생체시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햇볕 쐬는 시간이 줄면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든다.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면 우울감·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반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는 늘어나면서 잠이 많아지고 무기력해진다. 상대적으로 일조량이 적은 고위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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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카코리아, 구매자 대상 이벤트 실시…'건강 지키고, 경품까지'
메디카코리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건강 지키고, 티켓까지, 더블플레이' 응모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 건강을 챙기며 특별한 선물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경품은 오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특별 야구 경기인 '더 제너레이션 매치'(The Generation Match) 관람권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더 제너레이션 매치는 프로야구의 베테랑 선수들과 차세대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초월한 승부를 펼치는 경기다. 당첨자에게는 경기 관람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등 2명에게는 테이블석 2매와 PIC 괌 여행상품권, 2등 5명에게는 테이블석 2매와 팬 사인회 참가권, 3등 10명에게는 테이블석 2매와 선수 싸인 유니폼, 4등 50명에게는 버건디석 4매, 5등 150명에게는 버건디석 2매가 각각 증정된다. 이벤트는 이달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2만 원 이상 구매를 확정한 고객에게 응모권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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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엘라비에 러시아 아카데미' 실시…러시아 진출 초읽기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의 러시아 진출을 앞두고 협력사와 러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청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6일 유통 협력사인 벨라시스텍 사의 임직원과 러시아 현지 핵심 의료진을 초대해 '엘라비에 러시아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내년 HA필러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기념해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 의료진에 휴메딕스 제품의 우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방문단은 강남 뷰티바성형외과에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 시연을 참관했다. 연자를 맡은 김은연 뷰티바성형외과 원장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의 유변학적 특성과 멸균 공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중하안면부 개선을 위한 시술을 선보이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카데미 참관 이후 방문단은 휴메딕스 과천 연구소와 본사 홍보관 등을 방문했다. 벨라시스텍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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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비급여 본인부담률 95%로 높인다…'관리급여' 실시 근거 마련
정부가 의료 체계 왜곡을 유발하는 과잉 비급여 진료의 관리를 위해 '선별급여'(관리급여)를 실시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선별급여의 본인부담률은 95%로 규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등 사회적 편익 제고를 목적으로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 선별급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일부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를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개정안의 제18조의4 제1항 제4호를 사유로 지정된 선별급여의 본인부담률은 95%로 규정할 예정이다. 관리급여 항목은 비급여 협의체에서 비급여 항목별 진료비·진료량·증가율, 가격 편차 등을 보고 치료 필수성, 사회적 편익, 재정적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관리급여로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진료는 '도수치료'다. 지난해 9월 기준 복지부에 보고된 비급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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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한양행 '렉라자' 병용, 비소세포폐암 '선호요법' 등재…"처방률 늘 것"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해외 제품명 라즈클루즈) 병용요법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의 비소세포폐암 치료 관련 '선호요법'(preferred)으로 등재됐다. 기존에는 경쟁약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만 선호요법이었는데 렉라자 병용요법도 선호요법이 되면서 처방률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NCCN은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의 이중항암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을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의 카테고리1에 선호요법으로 등재했다. 기존에 비소세포폐암 표준치료제로 쓰이던 타그리소와 동등하게 선호요법으로 등재되면서 미국 등 전 세계에서의 렉라자 처방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이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이 출시 5개 분기차에 1차 라인 선호요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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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충북대 등 2개소 '담배 유해성분 검사기관' 첫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충북대 담배연기분석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2개소를 담배 유해성분 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달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담배유해성관리법)이 시행된 데 따라 식약처는 전국 500개 이상의 관련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지정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인력·시설·장비 등 담배 검사기관의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지정된 충북대 담배연기분석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현재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 성분 측정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이다. 니코틴, 타르 이외에도 포름알데히드, 벤조피렌 등 담배 유해성분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담배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요구사항(ISO 17025)에 대한 인정을 획득한 기관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문 검사기관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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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질병청장, 팬데믹 대비·AI 혁신 직접 챙긴다
질병관리청이 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인공지능)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책임질 '질병관리 AI 혁신 추진단'을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모두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이끌 예정이다. 먼저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은 감염병위기관리국, 감염병연구소, 감염병정책국 관련 부서가 참여하며 3개 반(위기대응전략반, 연구개발지원반, 법제도지원반)으로 구성된다. 각각 △감염병 유형에 따른 방역 체계 정비 △효율적인 의료병상 활용을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 및 '감염병관리기관' 역할 재구조화 △체계적인 의료자원 정보 수집, 활용 기반 마련 △고도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를 중점과제로 내년 하반기까지 개선된 계획 마련하고 관련 인프라를 보강할 예정이다. 감염병을 비롯해 만성질환 등 포괄적 건강관리를 위해 공공AX 프로젝트를 통한 국민 체감형 AI 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질병관리 AI 혁신 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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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3분기 영업익 535억2700만원…전년比 30.1% 증가
대웅제약이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535억2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10%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50억9100만원으로 12.40% 늘고 당기순이익은 430억9100만원으로 34.89%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조351억7500만원으로 10.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80억3800만원으로 29.5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212억600만원으로 145.59% 증가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4118억3200만원, 영업이익 568억9300만원, 당기순이익 473억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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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도입땐 의료사고 늘것"
환자이송이 가능한 응급실을 찾지 못해 맴도는 일명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해 국회가 대책을 내놨지만 응급의학계에선 의료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법안이란 반발이 거세다. 응급실 내 여력이 없어도 사실상 환자수용을 강제화하는 법안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자는 취지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하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구급대원이 전화로 응급실 수용능력을 확인하는 규정을 삭제하되 응급의료기관이 수용 불가한 경우 중앙응급의료상황센터에 사전고지하는 '수용불가 사전고지제도'를 도입하고 응급의료기관이 환자를 수용할 수 없는 '정당한 사유'를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게 하는 것이 골자다. 이외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전담 당직전문의 등이 최소 2인1조의 근무체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응급의학계에선 국회가 내놓은 대책은 응급환자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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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사·탁자이로·이뮤도주' 등 항암·희귀질환약 급여 적정성 인정돼
'발베사정' '탁자이로' 등 항암·희귀질환 치료제들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임핀지'는 담도암의 1차 병용 치료에서 급여 범위 확대의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한국얀센의 '발베사정' 3·4·5mg(성분명 얼다피티닙)이 이전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PD-1 또는 PD-L1 억제제를 포함한 전신 요법 치료 중 또는 치료 후에 질병이 진행된 FGFR3 유전자 변이가 있는 수술적으로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급여 적정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또 한국다케다제약의 탁자이로 프리필드시린지주 300mg(성분명 라나델루맙)은 성인과 청소년(12세 이상)에서 유전성 혈관부종 발작의 일상적인 예방 치료 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이뮤도주'(성분명 트레멜리무맙)도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로서 더발루맙과의 병용 요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