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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탈모 기능성화장품 '텔로액트' 식약처 허가 획득
아리바이오가 탈모 증상 완화 신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텔로액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아리바이오는 탈모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국내 병·의원 유통을 통한 내수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리바이오는 대학과의 산학 연구를 통해 모낭 줄기세포 활성화를 유도하는 특허 원료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5년여의 장기간 연구 끝에 두피와 모낭 기능 회복이 탈모 해결의 본질임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임상시험을 거쳐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재 6건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연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12개국에 국제 특허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텔로액트는 세포 노화와 수명 연장의 핵심 열쇠인 효소 '텔로머라제' 연구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텔로머라제는 세포 분열 과정에서 짧아지는 텔로미어를 회복시켜 세포의 생명력과 재생 능력을 유지한다. 특히 모낭 줄기 세포는 이러한 기전에 의존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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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비염 때 ○○ 먹으니 항염 기능 37% 억제"…동물실험서 입증
요즘같은 환절기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급증한다. 그런데 홍삼 섭취가 이런 질환을 예방개선하는 데 도움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일 서울대에서 열린 고려인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상철 교수 연구팀은 "홍삼이 수지상세포를 매개로 T세포 면역반응을 조절하며, 호흡기 염증과 천식 증상 완화 등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지상세포는 체내 면역 시스템의 '경비병' 역할을 하는 세포다.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인 항원을 탐지하고 이를 면역세포(T세포)에 전달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수지상세포가 면역 균형을 유지하도록 조절돼 병원체가 효과적으로 제거되지만,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과잉 염증을 유발하고, 알레르기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수지상세포의 기능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호흡기 면역 연구의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박상철 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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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명절 연휴에도 24시간 '유선' 감염병 신고체계 운영
질병관리청이 1일 위기상황대응본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피해 상황과 명절 연휴 대비 방안을 점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총 45개의 정보시스템 중 국정자원 화재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질병관리청 대표누리집 등 32개가 중단된 상태다. 질병청은 이에 24시간 감염병 유선 신고 체계를 명절에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모든 부서가 비상대기조를 편성해 유사시 즉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즉시 대응이 필요한 제1급감염병, 원인불명 감염병, 생물테러의심 사례는 질병관리청 종합상황실(043-719-7979)로 곧장 신고하면 된다. 제2~3급 감염병의 경우 집단발생 의심 시 종합상황실로 신고하고 개별 사례는 24시간 이내 보건소 유선 또는 팩스로 알려달라고 질병청은 안내했다. 영유아와 고령층 대상의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찾으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고 증명서 출력 등 민원 업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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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인 줄" 버티다 목숨 위태…어르신 노리는 '두 불청객'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0도 안팎에 달하는 시기다. 일교차가 크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이 때문에 여러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대상포진'과 '폐렴'은 감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해 감기로 착각하다가 치료의 골든타임(최적기)을 놓치기 쉽다. 특히 고령층이 골든타임을 놓쳤다간 중증으로 이어지거나 평생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상포진…몸살감기 증상 + 띠 모양 발진·물집━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한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3년 대상포진 환자의 67%가 50대 이상으로, 장년층 이상의 연령대에서 특히 취약했다. 1일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윈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 수는 2020년 72만4022명에서 지난해 76만2709명으로 4년 새 5.3% 증가했다. 올해 1~7월 대상포진 환자 수는 45만5712명에 달했다. 2020년부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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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생법에 물들어온 재생의료 유망기업 한자리에…'엑소좀부터 오가노이드까지'
올해부터 시행된 '첨생법'(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발판 삼아 도약을 노리는 유망 재생의료 바이오기업들의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우수한 기술력에도 규제에 막혀 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유망 기업들은 엑소좀을 비롯해 오가노이드 플랫폼, 난치성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 차세대 기술을 앞세워 예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CARM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첨단재생바이오 기업 투자 활성화와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혁신 치료제의 상업화를 촉진하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여는 행사다. 첨단재생의료는 세포·유전자치료, 조직공학 등을 활용해 손상된 인체 구조나 기능을 재생하거나 회복시키는 의료 기술이다. 필연적으로 줄기세포와 유전자, 엑소좀, 3D 바이오프린팅 적용이 필요한데, 그동안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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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업무 '골수채취' 등 43개 확정…의협 "정부, 의료현장 고려 안 해"
전공의 복귀 전 공백을 메워오던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43개로 확정됐다. 앞으로 PA 간호사는 골수채취 등 고난도 의료행위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교육기관이 대한간호협회(간협)와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병원협회(병협) 등 여러 기관으로 명시되면서, 교육관리 주체를 두고 의사와 간호사 간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일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 행정예고했다. PA 인력 업무 범위를 피부봉합·피하조직 절개·골수천자·복수천자(穿刺, 바늘을 몸속에 찔러 넣어 체액을 뽑아내는 일) 등을 포함한 43개 행위로 확정하고, 교육기관은 △간협·의협·병협 및 그 지부·분회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등으로 명시하며 간호법에 따라 법제화된 PA 업무의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복지부는 오는 11월10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두고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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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세계모발회의서 코스메르나 전시…유럽 시장 공략 박차
바이오니아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세계모발회의 2025'(이하 WCT 2025)에 참가해 자사 핵심 브랜드 코스메르나를 전시했다고 1일 밝혔다. WCT 2025는 국제트리콜로지스트협회와 세계모발학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 컨퍼런스로, 탈모 질환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트리콜로지스트, 학생, 연구자, 탈모 전문의를 포함해 약 200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학술 세션과 함께 네트워킹 및 제품 전시도 병행됐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학회에서 클리닉 전용 두피 집중 관리 제품 '코스메르나 인텐시브'와 살롱 전용 제품 '코스메르나 살롱프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유럽, 특히 영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활용도를 제고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향후 협업이 가능한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를 발굴하는 성과도 거뒀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전문의와 비전문가가 함께하는 이번 학회를 통해 코스메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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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신약 '키썬라', 중국·유럽서도 승인…한국은 3년 뒤에나
미국과 일본, 유럽, 중국에선 사용이 승인된 일라이 릴리의 치매 신약 '키썬라'(성분명 도나네맙)를 한국에서는 3년 뒤에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 최근 허가된 치매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가네맙)의 피하주사(SC) 제형도 국내에선 2~3년 뒤에나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치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타 주요 국가 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셈이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키썬라를 초기 증상이 있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시판 허가했다. 이에 따라 유럽에선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성인과 아포지단백E(ApoE4) 이형접합체 또는 비보유자인 아밀로이드 병리가 확인된 경미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경우 이 약을 사용할 수 있다. 키썬라는 치매의 원인 질환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제다. 알츠하이머의 주요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를 제거한다. 아밀로이드는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단백질로 서로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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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테라베스트, 간세포암 치료제 공동개발계약 체결
바이젠셀이 테라베스트와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글리피칸3(GPC3)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발현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TB-420'에 대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젠셀은 지난 4월 체결한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난치성 뇌종양 치료를 위한 GD2 CAR-NK 세포치료제 'TB-302'(VC-302)의 공동 연구개발에 이어 TB-420을 신규로 도입하며 간세포암 치료제 개발분야에서도 테라베스트와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TB-420은 간세포암 특이적 항원인 GPC3를 인식해 선택적으로 간세포암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NK세포 활성 수용체를 통해 GPC3 미발현 간세포암과 간섬유화 유발 세포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염증인자를 매우 소량 분비해 세포치료 관련 부작용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면역세포 관련 신경독성 증후군(ICANS) 등에서도 안전하단 점에서 종양의 이질성이 높고 환자의 간기능이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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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弗 투자로 美 관세 폭탄 피한 화이자…"국내 약가 인상 우려도"
화이자가 미국 공보험 메디케이드가 보장하는 의약품과 향후 출시할 신약의 가격을 대폭 낮추고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면서 의약품 고관세를 피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국내 개별 제약·바이오 기업 대다수는 미국 의약품 관세 문제의 해법을 직접 찾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의약품 관세에 대한 최혜국 대우를 빠르게 확정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온다. 또 국내 기업들도 시장 다변화 등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험을 분산해야 한단 분석이다. 1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메디케이드에서 보장하는 대부분의 치료제 가격을 최혜국 대우(MFN) 수준으로 인하하고, 향후 미국에서 신약을 출시할 때 MFN 가격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화이자는 1일부터 시행될 미국의 수입 의약품 관세 부과를 3년간 유예받게 됐다. 이를 두고 화이자가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작은 부분을 내어줌으로써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 및 관세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해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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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손실 걱정 없어요"…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약' FDA에 임상 신청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를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신약'의 세계 임상 진입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역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이다. HM17321은 단순히 근 손실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비만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약물은 근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코르티코트로핀 방출 인자 2형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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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셀트리온과 '재발성 난소암' 병용요법 임상 2상 신청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과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임상 2상을 통해 재발성 난소암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네수파립과 베그젤마 병용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난소암 표준 유지 요법인 PARP 단독저해 항암제 사용 후에 백금 치료가 마지막 치료 방법이었는데,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재유지 요법'이라는 새로운 치료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은 "난소암은 복강 안에서 떠다니는 암이라 난소를 절제한다고해서 치료가 되는게 아니다"라며 "뒤늦게 발견하면 치료보다는 암이 더 커지지 않도록 유지요법을 진행하는데, 이에 대한 내성이 생길 때 네수파립과 베그젤마로 다시 유지할 수 있도록 '재유지요법'을 사용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네수파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