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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고수익 시장' 중동 대표 헬스케어그룹 퓨어헬스와 사업협력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가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 그룹과 AI(인공지능) 기반 환자 모니터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의료전시회 '월드 헬스 엑스포 두바이'(WHX Dubai 2026)의 원헬스(One Health) 부스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애드난 안줌 퓨어헬스 최고디지털책임자이자 퓨어헬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 최고경영자(CEO)가 서명자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카이심 아흐마드 퓨어헬스 혁신 총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도 참석해 한-UAE 간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확대의 의미를 더했다. 씨어스는 그동안 퓨어헬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원 헬스와 현지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 파트너가 그룹 차원으로 확대되면서 UAE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내에서 씨어스의 역할과 지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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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ISC 2026서 '뇌졸중 AI 플랫폼' 글로벌 협의 확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가 지난 4~6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국제뇌졸중학회 ISC 2026(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26)에 참가해 AI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통합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학회 기간 동안 뇌졸중 진단과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MEDIHUB STROKE와 함께, 분석 결과 공유 및 워크플로우 연계를 지원하는 FASTRO 등 플랫폼 기반 구조를 소개하며 현장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활용 사례와 워크플로우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설명해,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질적 도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제이엘케이는 ISC 2026에서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지역의 주요 뇌졸중 센터 의료진, 연구진,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하고 임상 협력과 사업 연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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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원격영상판독센터에 AI 공급…"외주 시장으로 사업영역 확장"
루닛은 최근 국내 원격 영상판독센터와 인공지능(AI) 영상진단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대한의료영상진단협회 소속 대한의료영상의학과의원과 강남영상의학과의원이 루닛의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4'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한다. 루닛 인사이트 CXR4는 120만장 규모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상 판독 자동화, 과거-현재 엑스레이 영상 비교, 급성 골절 탐지 등 기능을 탑재해 판독 효율성과 정확성을 강화한 솔루션이다. 특히 원격 판독센터가 루닛 인사이트 CXR4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면서 원격 영상판독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대될 수 있다. 원격 영상판독 시장은 의료기관의 판독 의사 부족으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외주 사업 특성상 판독 품질 일관성과 신뢰도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신뢰를 확보하고 판독 품질을 높이는 방안으로 AI 솔루션 도입이 주목받는다. 루닛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격 영상판독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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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앱클론, '인 비보 CAR-T' 유럽 유로스타즈 지원 선정
앱클론이 스웨덴 스트라이크 파마와 생체 내(in vivo)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를 공동개발한다. 유럽연합(EU)의 국제 공동연구 지원 프로그램 '유로스타즈' 과제로도 선정돼 향후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앱클론과 스트라이크 파마는 최근 유로스타스 과제로 최종 선정돼 최대 100만유로(약 17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암과 자가면역질환을 타겟으로 하는 생체 내 CAR-T 신약 후보물질 'StAb19'의 개발과 상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앱클론은 국내 연구비 지원 확정 과정도 진행 중이다. 심사가 완료되면 올 하반기부터 국가연구비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StAb19 프로젝트는 앱클론이 보유한 독자적인 h1218 항체 기술과 스트라이크 파마의 표적 지질나노입자(LNP) 전달 기술을 결합하는 생체 내 CAR-T 치료제 연구과제다. CD19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h1218 항체 기술은 현재 임상 2상이 순항 중인 앱클론의 CAR-T 치료제 'AT101'에 적용된 핵심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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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광동 침향환' 지난해 누적 매출 1600억 돌파
광동제약이 2019년 출시된 '광동 침향환'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1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한 환 형태 프리미엄 제품이다. 꾸준한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2700만환(1박스당 30환 기준)에 달한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16%)과 녹용(10%)을 주원료로 산삼배양근, 아카시아벌꿀, 복령, 숙지황, 뽕나무뿌리껍질 등 국내산 전통 원료 14가지를 배합해 제조된다. 침향 성분 강화를 위해 침향나무 100㎏에서 약 1%만 얻을 수 있는 침향추출에센스를 추가 배합한 점도 특징이다. 자체 설계·제작한 분별 증류 설비를 통해 만들어진다. 녹용은 뉴질랜드산 전지 전체로 사용하고 산지 기준 최상위 등급(SAT)만을 엄선해 품질을 높였다 통합 품질관리 체계를 가동해 잔류농약 등 유해성분 약 540종에 대한 정밀 검증을 실시하고,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원료 입고 및 생산 공정, 완제품 품질 검사까지 총 4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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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심정지 위기 막았다"…광주한국병원, '씽크'로 조기 대응
대웅제약이 공급하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가 입원 환자의 위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포착해 심정지 위기를 막았다. 11일 대웅제약, 광주한국병원에 따르면 최근 일반 병동에 입원 중이던 80대 고령 환자가 갑작스러운 심정지 위기에 놓였으나 씽크의 실시간 알람 덕분에 의료진이 즉각 대응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지난달 14일 오후 3시10분경 광주한국병원 일반 병동에 입원 중이던 85세 환자의 심박수가 분당 192회까지 급격하게 상승하며 씽크 원격 중앙 모니터를 통해 심정지 전조 신호인 심실빈맥이 즉각 감지됐다. 해당 환자는 입원 초기 심혈관계 위험 요인이 있어 지난달 9일부터 씽크를 통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었다. 당시 씽크가 전송한 이상 징후 알람을 확인한 의료진은 즉시 병실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하자 환자는 발작 양상과 의식 저하가 나타났으며 스스로 호흡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의료진은 즉시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시행했고, 환자는 심장 박동과 혈액 순환을 회복한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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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미국서 리소좀 축적 질환 치료제 개발 현황 공유
GC녹십자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월드 심포지엄(WORLD Symposium) 2026'에서 리소좀 축적 질환(LSD) 관련 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LSD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을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의 비임상 결과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산필리포증후군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각한 뇌손상을 동반한다. GC녹십자는 'GC1130A'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뇌실 내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ICV)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비임상 동물실험 결과 GC1130A를 투여한 질환 동물 모델의 뇌에서 헤파란 황산염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뇌 내 염증 감소와 인지 능력 개선을 확인했다. 또 인지 능력 확인을 위해 시행한 모리스 수중 미로(Morris Water Maze) 테스트에서는 GC1130A를 투여 받은 질환 동물 모델이 정상 쥐와 유사한 수준으로 학습과 기억 능력이 회복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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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아토피 신약 개발 나선다…피부과 경쟁력 강화"
동구바이오제약은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 등 국책과제를 통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연구한 아토피 피부염 신약 'NCP112'의 기술 도입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 기술 도입을 통해 피부질환 펩타이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앞으로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분야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피부과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는 "이 기술이전은 펩타이드 면역치료제의 임상적 효용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비뇨기과 전문 의약품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견 제약사로, 코스메슈티컬 사업 확장과 바이오벤처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며 "펩타이드 분야 협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해 기업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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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되면 폐암 걸릴 위험 ↑…'비흡연자 폐암' 왜 생기지?
'만성 폐질환' 유무가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곽현석 전공의 공동 연구진은 국내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위험인자를 규명, 호흡기 분야 권위지 '체스트'(CHEST, IF=9. 2)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은 비흡연자 3000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000명을 1대1로 짝지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만성 폐질환 유무가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확인됐다.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결핵 등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 대비 2. 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 26배까지 치솟았다. 연구진은 폐에 지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이 비흡연자의 폐암 발병에 기여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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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 "그랩바디-T로 4-1BB 단일항체 한계 극복…논문 게재"
에이비엘바이오가 차세대 면역항암 표적으로 주목받는 '4-1BB'에 대한 리뷰 논문을 항체 연구·개발 분야의 국제학술지 '맵스'(mAbs)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논문의 제목은 '차세대 4-1BB 항체를 통한 암 치료의 지평 확장: 효능 극대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분자적·임상적 전략에 대한 리뷰'(Expanding the horizons of cancer therapy with next-generation 4-1BB agonists: a review of molecular and clinical strategies to maximize efficacy and ensure safety)로, 지난 6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논문에 따르면 4-1BB 이중항체는 기존 단일항체 대비 개선된 항암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1BB 이중항체는 4-1BB 신호 전달을 통한 면역 세포 T세포의 활성화를 암 세포가 존재하는 종양 미세환경으로 제한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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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T-P55' 임상3상 변경승인…"개발 속도↑·비용↓"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지난 9일(현지시각)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과 관련해 등재 환자 수를 축소하는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IND 변경 승인으로 CT-P55 임상 3상 대상 환자를 375명에서 153명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전체 임상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유럽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효율화 정책에 따라 EMA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다. 최근 EM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시밀러의 효능 동등성 입증을 위한 임상 3상 시험 면제와 간소화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적 근거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 임상 간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임상 비용과 연구 기간을 줄여 개발 원가를 낮출 수 있다.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 CT-P55 간 유효성과 안전성,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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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정부, 의협 대안 미반영… 혼란 책임져야"
정부가 우여곡절 끝에 의대증원을 발표했다. 이날 교육지원 강화대책을 동시에 내놓은 것은 반발하는 의료계를 설득하기 위한 조치다. 의사단체는 여전히 교육이 힘들 것이라며 의대증원에 반대한다. 의정간 갈등조정이 이재명정부의 남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2027~2031학년도 연평균 668명의 의대증원을 결정했다. 의사들이 교육의 질 저하 가능성을 문제 삼는 것을 감안해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 교육여건 개선방향'도 마련했다. 여기엔 △대학별 교육지원 △지역의사전형 선발학생 지원방안 △대학병원 교육인프라와 R&D(연구·개발) 지원 △교육인원이 증가한 의대 24·25학번 교육지원 △전공의 지원 등이 담겼다. 의대증원은 윤석열정부 시절인 2024년 2월 2000명을 늘리겠다고 하면서 27년 만에 이뤄졌다. 그러나 당시 의사단체와 의대생 등의 반발이 이어지며 실제 2025학년도 의대 입학생의 정원은 1509명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