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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글로벌 '간질환 진단 지역 거점 센터' 선정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글로벌 간질환 진단 전문기업 에코센스의 '파이브로스캔(FibroScan·간 섬유화 검사) 지역 거점 센터'로 선정,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간 섬유화와 지방간을 비침습적으로 평가하는 파이브로스캔 기술을 보유한 에코센스는 전 세계 여러 의료기관과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 거점 센터는 해당 기술의 임상 적용, 데이터 축적, 교육 및 연구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세브란스병원은 그간 만성 간질환,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바이러스성 간염 등 다양한 간질환 환자 진료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검사·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거점 센터로 선정됐다. 향후 △비침습적 간질환 진단의 표준화 △임상 데이터 축적 및 연구 협력 △지역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간질환 조기 진단과 진료 질 향상에 기여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에코센스와 체결한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간 건강 증진을 위한 학술·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 간질환 관리 역량과 교육 훈련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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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테크놀로지, 'WHX 두바이 2026' 참가…중동 사업 확대 본격화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의료전시회 'WHX 두바이 2026'(월드 헬스 엑스포 두바이)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WHX 두바이는 글로벌 의료기업과 병원,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급 의료 산업 전시회로 중동 및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씨어스는 UAE 현지 파트너 부스에서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 웨어러블 심전도 기반 심장 모니터링 솔루션 '모비케어'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병원 내 실시간 환자 관리와 외래·검진 기반 심혈관질환 조기 발견 등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의료기관 및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씨어스는 UAE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인허가 절차를 이미 완료하고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주요 지역에서 제품 사용 기반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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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전립선암 모델서 'KLS-3021' 장기 항종양 효과 확인"
코오롱생명과학이 차세대 항암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전립선암 전임상 연구 결과가 암 전문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최종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는 암 연구 전반을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전 세계 암 연구자와 의료진에게 기초·전임상·임상 연구 전반에 걸친 핵심적인 학술 기준과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의 KLS-3021은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치료 유전자(PH-20, IL-12 및 sPD1-Fc)를 탑재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다. 바이러스의 직접적 살상 능력에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한 암 제어 능력을 더해 항암 효과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에서 KLS-3021은 임상적 유효성과 유의성을 갖는 전립선암 동물모델에서 단 1회 투여만으로 국소 전립선암에서 종양 크기의 유의한 감소를 유도했으며, 표준 치료제인 '도세탁셀' 대비 월등한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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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mRNA 플랫폼 통한 '100일 백신 개발' 팬데믹 훈련 참여
GC녹십자가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을 활용한 100일 내 백신 공급 가능성을 검증했다. GC녹십자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감염병혁신연합(CEPI),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Korea 100Day Mission Tabletop Exercise(한국 100일 미션 도상 훈련)'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상 훈련은 미래 팬데믹 발생을 가정해 백신 개발부터 허가, 생산, 공급까지 전 과정을 100일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지를 시나리오 기반으로 검증했다. GC녹십자는 mRNA 의약품 개발의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제조사로 참여해 자사 mRNA 플랫폼을 활용한 백신 개발과 생산 역량을 점검했다. 실제 팬데믹 상황 발생 시 임상 및 허가 절차의 탄력적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GC녹십자는 이번 도상 훈련을 통해 증명된 백신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기구와의 공동 연구나 조달 협력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도상 훈련은 미래 팬데믹 상황에서 GC녹십자의 역할과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중보건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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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월 1회 투여' 비만약 효과 검증…"투약 중단 후 '요요' 완화"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 중인 초장기 지속형(Ultra-long-acting)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월 1회 투약 비만치료제의 개발 진척사항을 9일 공개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주 1회 투여 피하주사 제형과 유사한 수준의 효과를 보인 것이 골자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는 주 1회 투약 치료제가 표준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차세대 신약후보들이 더 큰 체중 감소 효과와 투약 편의성 개선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그 중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주 1회 피하주사 제형인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는 임상시험에서 29%의 유의미한 체중 감소 결과를 선보이며, 현재 시판 중인 위고비나 마운자로 대비 더 높은 체중 감소 효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테오젠의 단백질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해당 플랫폼은 기존 지속형 플랫폼인 'NexP'가 주 1회로 투약 간격을 늘린 것과 달리, 이를 월 1회로 확장한 기술이다. 지난해 알테오젠이 개발 사실을 공개한 월 1회 투약 비만치료제 후보는 동물 약동학(PK) 실험에서 긴 반감기를 보이며 약물 농도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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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 '바이오 코리아 2026' 참가자 등록·기업 모집 시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컨벤션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6'의 참가자 등록과 전시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 2026은 지난 20년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와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 67개국, 769개사가 참가하고 1만1000여명이 등록했다. 비즈니스 미팅은 2348건을 기록했다. 전시에서는 20개국 323개 기업이 429개의 부스를 통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만나볼 수 있는 라이징관, 첨단재생의료관, 국가관 등이 운영됐다. 올해 행사는 4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링, 컨퍼런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27일까지 조기 등록을 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4월17일까지는 사전등록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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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 PK·PD 투자 성과 본격화…"풀CRO로 성장 가속"
디티앤씨알오는 올해 약동·약력학(PK·PD) 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 성과가 본격화되고, 풀서비스 임상시험수탁(CRO) 체계를 완성하며 성장 가속 국면에 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디티앤씨알오는 PK·PD 센터 설립을 통해 흡수·분포·대사·배설(ADME) 시험 인프라 구축, 의료기기 시험·인증 역량을 확보했고, 비임상-임상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등 기업 핵심 가치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약·개량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에서 고객 수요에 대응 가능한 실질적인 풀서비스 CRO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적 투자는 외형 성장과 손익 구조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지난해 매출액은 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7%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도 크게 축소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디티앤씨알오는 올해 본격적인 성장과 구조적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바이오 및 항암 분야 중심의 사업 확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풀서비스 CRO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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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그랩바디-B' 활용 IGF1R 항체 콜롬비아 특허 결정
에이비엘바이오가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에 활용되는 IGF1R(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 수용체) 항체에 대한 콜롬비아 특허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특허는 2020년 6월 국제 출원된 것으로, 2040년까지 권리가 보장될 예정이다. IGF1R은 세포의 성장과 생존 신호를 전달하며 다양한 신호 전달 경로를 통해 대사와 생리적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수용체다. 특히 다른 조직에 비해 뇌를 보호하는 BBB에 상대적으로 높게 발현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약물의 뇌 전달을 돕는 셔틀 플랫폼인 그랩바디-B를 개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를 중심으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21억4010만파운드(약 4조1000억원) 규모의 그랩바디-B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일라이 릴리와 26억200만달러(약 3조8000억원) 규모의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 1500만달러(약 22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까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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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기술수출 숨고른 리가켐바이오, 올해 첫 상업화·추가 계약 예열
리가켐바이오가 해외로 기술을 수출한 항암신약 후보들이 올해 잇따라 주요 임상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다. 자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미 검증된 타깃에서의 대안 제시는 물론, 신규 항원을 타깃으로 기술력을 증명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는 올해 파트너사를 통해 최소 4건의 기술이전 물질 주요 임상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다. 특히 가장 개발이 앞선 중국 포순제약과의 파트너십의 경우 상업화 결실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포순제약이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LCB14'(FS-1502)는 연내 중국 3상 완료 및 신약허가신청(BLA)이 기대된다. 지난 2015년 성사된 리가켐바이오의 첫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다. LCB14가 현지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리가켐바이오는 역시 판매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수령하는 실적 구조를 갖추게 된다. 글로벌 지역에선 중국 외 LCB14 권리를 보유한 익수다(2021년 기술이전)가 글로벌 1b상 첫 중간결과를 상반기 내 내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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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눈도장… '휴대용 엑스레이' 레메디, IPO 3수 도전
레메디가 세 번째 IPO(기업공개)에 도전한다. 레메디는 휴대용 엑스레이를 전세계 약 43개국에서 판매한다. 휴대용 엑스레이의 경쟁력이 국내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성장이 이어진다. 레메디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공략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8일 밝혔다. 레메디는 2012년 7월 설립됐다. 휴대용 치과용 엑스레이와 휴대용 의료용 엑스레이 등을 개발한다. 휴대용 엑스레이는 의료진이 병원 밖 현장에서 결핵 등을 진단할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다. 긴급질환이나 감염병 등을 검사하는 데 효율적이다. 레메디는 휴대용 엑스레이의 수출확대 등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2024년 매출액은 134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3% 늘었고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레메디의 휴대용 엑스레이는 저선량, 고해상도, 경량 기술을 접목해 경쟁제품보다 무게(2. 4㎏)가 가볍고 상대적으로 뛰어난 화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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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빗장 풀린 신약, 처방액 30배 늘었다
2024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신약처방액이 전반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 최대 30배 증가한 품목도 있다. 정부가 국민의료비 부담완화를 강조하는 가운데 재정균형을 고려한 급여조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8일 머니투데이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24년 건보 급여에 진입한 신약 45개 품목 중 13개 품목에 대해 2년간 원외처방액을 분석했다. 이 기간 처방액이 감소한 제품은 항암제 '비라토비' 단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처방액이 최소 43%에서 최대 3500% 급증했다. 비라토비의 경우 환자 수가 워낙 적어서 처방 변동성이 크고 항암제 특성상 병원 내(원내) 처방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병원 외(원외) 처방이 줄어 이를 집계하는 유비스트 실적이 떨어졌을 수 있다는 것이 제약사 측 설명이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분야 최초신약 '캄지오스'다. 2023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2024년 12월 급여가 적용됐는데 같은 해 3억원에서 이듬해 98억원으로 처방액이 30배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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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IPO '3수' 도전…"휴대용 엑스레이 글로벌 호평에 성장 탄력"
레메디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휴대용 엑스레이 기업으로 전 세계 약 43개국에서 판매한다. 휴대용 엑스레이의 경쟁력이 국내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레메디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6일 밝혔다. 레메디는 2012년 7월 설립했다. 휴대용 치과용 엑스레이와 휴대용 의료용 엑스레이 등을 개발했다. 휴대용 엑스레이는 의료진이 병원 밖에서 결핵 등을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다. 긴급 질환이나 감염병 등을 검사하는 데 효율적이다. 레메디는 휴대용 엑스레이의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2024년 매출액은 134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3% 늘었고, 영업이익 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레메디의 휴대용 엑스레이는 저선량, 고해상도, 경량 기술을 접목해 경쟁제품보다 무게(2. 4kg)가 가볍고 상대적으로 뛰어난 화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