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 PK·PD 투자 성과 본격화…"풀CRO로 성장 가속"

디티앤씨알오, PK·PD 투자 성과 본격화…"풀CRO로 성장 가속"

정기종 기자
2026.02.09 08:44

전략적 투자 통한 사업 확장 기반 구축…"바이오 신약 실질적 기술 파트너 수준 연구 지속"

디티앤씨알오(3,340원 ▲50 +1.52%)는 올해 약동·약력학(PK·PD) 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 성과가 본격화되고, 풀서비스 임상시험수탁(CRO) 체계를 완성하며 성장 가속 국면에 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디티앤씨알오는 PK·PD 센터 설립을 통해 흡수·분포·대사·배설(ADME) 시험 인프라 구축, 의료기기 시험·인증 역량을 확보했고, 비임상-임상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등 기업 핵심 가치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약·개량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에서 고객 수요에 대응 가능한 실질적인 풀서비스 CRO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적 투자는 외형 성장과 손익 구조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지난해 매출액은 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2.7%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도 크게 축소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디티앤씨알오는 올해 본격적인 성장과 구조적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바이오 및 항암 분야 중심의 사업 확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풀서비스 CRO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약가 제도 개편안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R&D가 더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이에 중소제약사들의 성공적인 R&D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개량신약 개발 영역에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디티앤씨알오 관계자는 "PK·PD 센터 설립과 ADME, 의료기기 인증 등 핵심 영역에 대한 투자는 단기 성과와 더불어 풀서비스 CRO 완성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며 "그간의 투자가 2026년부터는 가시적인 성장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바이오분석센터 설립과 항암 전문가 영입을 통해 바이오신약 개발의 실질적 기술파트너가 될 수 있는 수준의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 나감으로써 기술력 강한 파트너를 지향할 것"이라며 "더불어 NAMs(New Approach Methodologies) 기술의 연구와 투자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기종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정기종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