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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수 1위인데…"산모·아기 갈 곳 없다" 경기도의 역설, 무슨 일
'구급차 속 출산', '임신부 헬기 원정 이송', '분만 뺑뺑이'…. 도시와 멀리 떨어진 지방에서 벌어질 법한 사건 같지만, 뜻밖에도 최근 경기도에서 나타난 사건들이다. 한 해 우리나라 신생아의 30~35%(7만~8만명)가 경기도에서 태어나는데도 상급종합병원이 운영하는 독립 어린이병원은 단 한 곳도 없다. 수도권에 속해, 정부의 지원우선순위에서도 밀리면서 경기도의 산모·소아 의료 인프라가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경기도 산모·소아 생존체계 고도화 방안' 토론회에서 오경준 분당서울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장(경기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은 "경기도는 전국 시·도 중 출생아 수가 압도적 1위이지만, 고위험 분만 인프라는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즉시 수용할 수 있는 최정 거점 병원이 없다는 게 가장 치명적"이라고 비판했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단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 수는 7만7702명, 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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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출산 3주 만에 운동 시작…산후 다이어트 주의점은 [셀럽웰빙]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출산 후 운동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출산 후 운동은 체중 관리와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회복을 늦출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지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리원 생활 마치고 집 왔어요"라며 "자 이제 다시 몸을 만들어 봅시다. 마침 걷고 뛰기 좋은 날씨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김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영은 지난달 20일 자연분만으로 딸을 출산한 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출산 후 다이어트? "감량보다 회복이 우선"━ 출산 후 적절한 운동과 식단 관리는 산후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출산 직후에는 체중 감량보다 임신과 출산으로 달라진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뉴시스에 따르면 의료계에서는 산후 다이어트는 일반적인 다이어트와 달리 무리한 식단 조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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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국정책학회 '최우수 정책상'…K-바이오 규제혁신 성과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제품 허가기간 단축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규제지원, 세계 최초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등 K-바이오·헬스 산업의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민 안전을 확보하면서 신기술과 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규제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식약처는 12일 광주전남특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K-바이오·헬스 규제 지원체계 구축' 정책으로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학회 최우수 정책상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정책의 창의성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정책을 선정하는 상이다.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 대상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의료제품 허가·심사 체계 구축 △바이오의약품 CDMO 규제지원 체계 마련 △세계 최초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등 3개 분야다. 식약처는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신기술 의료기기 등의 허가기간을 240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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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오들오들' 70만명이 앓는 '이 병'…"방치하면 심혈관도 위협"
목 앞쪽에 위치한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해 에너지 대사와 체온을 조절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러한 갑상선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더위나 추위를 심하게 타는 등 여러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 기능 이상이 지속되면 심혈관 질환과 부정맥·골다공증 등 합병증 위험까지 키울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돼 병원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 수는 매년 60만명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72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 환자는 전체 환자 수의 약 82%(59만여명)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우리 몸의 전반적인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질환이다. 한여름에도 추위를 타거나 피로감, 체중 증가, 얼굴·손발 부종, 집중력·기억력 감소, 변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많고 중년 이후 발생 위험이 커지는 양상을 보인다. 체내 면역체계가 자신의 갑상선을 공격해 기능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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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사업 키우는 DKSH코리아…'로미플레이트' 재생불량성빈혈 1차 치료 진입
DKSH코리아가 중증 재생불량성빈혈 치료제 '로미플레이트'(성분명: 로미플로스팀)를 앞세워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존 면역억제요법에 실패한 뒤 사용하던 로미플레이트가 첫 치료부터 건강보험 급여권에 진입하면서다. DKSH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인허가와 약가·급여, 마케팅, 유통을 아우르는 전문약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DKSH코리아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미플레이트의 중증 재생불량성빈혈 1차 치료 급여 확대에 따른 임상적 의미와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DKSH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가 국내 사업을 시작한 이후 언론을 공식 초청한 첫 행사다. 로미플레이트는 골수 내 조혈모세포를 자극해 혈소판과 적혈구, 백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작용제(TPO-RA)다. 이달 1일부터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중증 재생불량성빈혈 환자 가운데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 불가능하거나 적합한 공여자가 없는 경우 급여가 적용됐다. 항흉선세포글로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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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 치매 진단 혈액키트 '알츠온 플러스' 美 혁신의료기기 지정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치매) 조기진단 혈액검사 키트 '알츠온 플러스'(AlzOn Plus)'가 '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BDD)'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피플바이오의 알츠온 플러스는 혈액 내 존재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올리고머화(응집화) 정도를 측정하는 독자 원천기술인 'MDS(변형단백질질환 진단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기존의 혈액 진단 기술이 주로 증상 발현 이후 선별 또는 진단 보조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알츠온 플러스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단계의 발병 위험 신호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차별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 '키순라'(성분명 도나네맙) 등 치매 치료제 개발·보급에 나서며 치매 진단의 중요성도 한층 강조되고 있다. 특히 혈액검사는 고비용·고침습성인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나 뇌척수액(CSF) 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높아 주기적인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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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상반기 영업익 74억…전년比 174%↑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의 처방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2배 이상 늘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473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3%, 174.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호실적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가 이끌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큐보의 올해 상반기 처방액은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172억원보다 171.6%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212억원에서 2분기 256억원으로 늘었다. 처방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자큐보 처방액은 약 97억원으로 출시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분기별로 보면 2분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1분기 46억원보다 감소했다. 자큐보 추가 적응증 임상 3상과 네수파립 임상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비가 2분기에 집중된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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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화 눈 앞인데…약 처방 기간·배송까지, 비대면 진료 '규제 전쟁'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앞두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하위법령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했다. 약 배송 외에도 의료계와 원격의료산업계 간 견해차가 큰 문제가 산적해 있어 합의 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 1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와 의정 갈등을 거치며 제도의 필요성이 확산했고, 이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해 통과되면서 오는 12월 제도화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비대면 진료의 구체적인 기준과 내용을 담은 의료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해 오는 13일 국회에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의협),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참여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비대면 진료는 의협 등 의사단체와 대한약사회 등 약사단체의 반발이 큰 사안이다. 정부는 6년여간의 시범사업 결과와 사전 소통 등을 통해 △대면 진료 원칙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 △재진 환자 중심 △전담 기관 금지와 같은 내용을 법에 담았지만, 세부적인 '디테일'이 담길 하위법령 제정에도 쟁점 사안이 산적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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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2분기 매출 202억…전년比 166%↑
ADC((항체-약물 접합체) 전문 바이오기업 에임드바이오가 올해 2분기 매출 20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76억원) 동기 대비 166%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해 전년(11억원)보다 4배 이상 늘었다. 2024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4개 반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10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한 ADC 후보물질 'ODS025'의 개발 진전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와 SK플라즈마와 공동개발 중인 'AMB303' 관련 공동개발비 등이 반영됐다. ODS025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으며 글로벌 임상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AMB303 역시 양사 간 공동개발을 기반으로 올해 안 임상 진입을 목표로 후속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에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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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카코리아, PDRN 1만ppm 크림 출시…항노화 브랜드 '메디헤라' 첫 제품
메디카코리아가 고순도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를 고함량으로 담은 화장품을 출시하며 기능성 피부미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화장품부터 의료기기까지 아우르는 항노화 피부미용 브랜드 '메디헤라'의 첫 제품으로 향후 관련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카코리아는 PDRN 1만ppm(1%)을 함유한 '메디헤라 PDRN 10000 크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디헤라는 메디카코리아가 화장품부터 의료기기까지 피부미용 분야를 겨냥해 선보인 브랜드다. 이번 제품은 연어 유래 DNA에서 추출한 고순도 PDRN을 1만ppm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PDRN은 진피층 내 섬유아세포 증식을 촉진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을 돕는 성분이다. 제품에는 피부 진정과 탄력 개선을 위한 아데노신과 피부 보습·장벽 강화를 위한 판테놀 3%도 함께 배합했다. 글리세린 10%와 스쿠알란 6%, 카프릴릭·카프릭 트라이글리세라이드 8%, 시어버터 2% 등도 함유했다. 메디카코리아는 이를 통해 피부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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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노보시스' 난치성 대퇴골 불유합 치료 증례 국제학술지 게재
시지바이오가 골대체재 '노보시스'를 적용해 반복적인 수술에도 뼈가 붙지 않았던 난치성 대퇴골 불유합 환자의 골유합과 보행 기능을 회복한 치료 증례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급성 단축·연장술과 노보시스를 병용해 뼈의 기계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골 재생을 촉진하는 치료 전략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골자다. 시지바이오는 노보시스를 적용한 난치성 대퇴골 불유합 치료 증례가 국제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서저리 케이스 리포츠'(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Case Reports)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례 연구는 인도네시아 수하르소 정형외과병원의 아셉 산토소 교수 연구진이 수행했다. 여러 차례 수술에도 골유합에 실패하고 심각한 골 결손과 약 6㎝의 다리 길이 차이가 발생한 24세 남성 환자가 대상이었다. 대퇴골 불유합은 골절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도 뼈가 정상적으로 붙지 않는 상태다. 광범위한 골 결손이나 감염, 반복 수술에 따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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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분자진단 핵심 바이오소재 국산화…공정 기술 확보
인트론바이오는 분자 진단 분야 핵심 원료 시약인 '돼지 유래 RNase 억제제'(Porcine RNase Inhibitor, 이하 pRI)'의 정제 기술을 확보하고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RNase Inhibitor'(RI)는 RNA(리보핵산)를 분해하는 'RNase'의 활성을 차단해 RNA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효소 단백질이다. 유전자증폭(PCR)이나 액체생검 등 모든 RNA 기반 분자 진단 과정에서 활용하는 핵심 원료다. 구조적 특성 때문에 생산과 정제가 상대적으로 매우 어려운 단백질로 꼽힌다. 인트론바이오는 대장균 기반 재조합 단백질 발현 시스템과 자체 정제 공정을 구축해 pRI의 생산 및 정제 기술을 확보했다. pRI 시료의 정밀 구조 및 효소 활성을 평가한 결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시장 독점 제품과 동등 이상의 'RNase A' 억제 효능을 나타냈고, 90% 이상의 고순도를 입증했다. 인트론바이오는 또 pRI 개발 과정에서 생산성과 회수율을 높일 수 있는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