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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회계처리 위반·외부감사 방해 의혹 '무혐의·공소권 없음' 처분"
일양약품이 금융당국이 제기한 '회계처리 위반 및 외부감사 방해 의혹' 관련 검찰조사가 무혐의 및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고 3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일양약품이 중국합자법인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을 종속 회사로 편입해 순이익과 자기자본을 부풀렸고, 감사 과정에서 위조 서류까지 제출했다는 금융당국의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며 무혐의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는 금융당국에서 회계처리 위반과 외부감사 방해 의혹에 대해 중징계와 검찰 통보를 결정한 후 약 3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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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3공장 착공…"고부가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력↑"
유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백신 시장 확대와 주요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가속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생산시설인 '제3공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3공장 투자는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대상포진(HZV), 알츠하이머 백신 및 차세대 면역질환 백신 등 선진시장 중심의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결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28년 장티푸스(TCV), 수막구균(MCV) 등 기존 글로벌 공중보건 백신 공급 물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2030년 이후 선진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RSV·HZV 백신 상업 생산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 생산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생산 기반 확장을 통해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확대 및 기술수출 협상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제3공장은 제2공장의 중장기 확장성을 고려해 사전에 확보된 부지에 건설되며, 총 1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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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공동 판매 계약 체결
SK케미칼이 일반의약품(OTC) 사업 영역에서 타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약국 영업력을 강화한다. SK케미칼은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기존 SK케미칼이 의약품 주문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던 노즈알의 약국 대상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경남제약은 전국 11개 지점으로 구성된 영업조직과 폭넓은 약국 유통망을 보유하는 등 OTC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과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평가된다. 비타민C 대표 브랜드 '레모나'를 비롯해 자양강장제, 인후염 치료제, 무좀 치료제 등 다양한 약국 브랜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업으로 노즈알연질캡슐의 약국 유통과 영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제약)사업 대표는 "이번 공동판매는 제품 경쟁력을 갖춘 노즈알연질캡슐에 약국 영업 전문성을 결합해 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공급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협업"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약국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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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비과세 현금배당 검토…이미 500억원 재원 확보
알테오젠이 지난해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현금배당을 추진한다. 이미 500억원 규모의 비과세배당(감액배당) 재원을 확보했다. 현금배당을 포함한 구체적인 주주환원책은 앞으로 개최할 이사회에서 정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금배당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배당소득세 15. 4%를 면제하는 비과세배당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5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감액하고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승인하면서 비과세배당이 가능한 상황이다. 비과세배당은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번 이익잉여금을 나누는 일반배당과 달리 출자금을 반환하는 구조라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일반배당보다 주주가 실제 받는 금액이 커지는 효과가 있다. 알테오젠의 현금배당 추진은 지난해 실적으로 증명했듯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단 자신감에서 비롯한 것으로 해석된다. 알테오젠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2021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27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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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NGS플랫폼 기술 특허출원 완료…정밀 의료시장 출사표
DXVX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신소재공학과 오승수 교수팀, 화학공학과 이기라·이효민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유전자 분석용 혁신 나노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유전자 분석의 핵심인 나노입자의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비용은 효율화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시장의 혁신을 이끌 기술로 주목받는다. 회사 입장에선 글로벌 정밀 의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는데 의미가 부여된다. NGS 유전자 분석을 위해서는 아주 작은 칩 위에 유전 정보를 담은 나노입자들을 촘촘하게 배치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기존의 방식은 입자를 배열하기 위해 값비싼 제조 공정을 거쳐야 했으나, DXVX의 신기술은 입자들이 칩 위에서 스스로 빈틈없이 한 층(단층)으로, 조밀하게 정렬되는 '자가 조립'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배열 방식은 복잡한 가공 공정을 단순화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 검증 결과, DXVX의 나노입자 기술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는 방식보다 데이터 직접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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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제품군 유럽 점유율 68%…신제품 수주 성과 가속"
셀트리온이 지난해 3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IV·SC)이 유럽에서 약 68%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 제품군의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제형 모두 안정적으로 처방이 이어지며 프랑스(81%), 영국(84%), 독일(74%) 등 유럽 주요 5개국(EU5)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괄목할 만한 점유율을 차지했다.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램시마SC는 임상 데이터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다른 제제 대비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입증했다. IV 제형보다 투약 편의성이 높아 의사와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램시마SC는 유럽에서 직전 분기 대비 2%p 오른 2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일부 유럽 국가에선 출시된 인플릭시맙 제품 중 가장 많은 처방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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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일동제약 대표 "빅파마 관심 커져…올해 R&D 결실 맺을 것"
"저희 신약에 빅파마(대형 제약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RA) 비만 치료제 등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신약개발 회사로 나아가려 합니다. 올해는 결실을 맺고 도약해 새로운 일동그룹의 연구개발(R&D)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 올해 공동대표에 취임한 이재준 일동제약 대표(60·사진)가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GLP-1 RA 계열 비만 치료 후보물질 'ID110521156' △위식도 역류질환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후보물질 '파도프라잔' △자가면역질환·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IL21120033' △PARP(폴리 ADP-리보스 중합효소) 저해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을 일동그룹의 주요 신약후보물질 '4총사'로 꼽았다. 이를 통해 기술수출과 신약 출시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는 일동그룹 신약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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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 들렸다고? 편견은 끝…80%가 약으로 일상 되찾은 '이 병'
뇌전증은 유발 요인 없이 반복적으로 뇌에서 기원하는 발작이 발생하는 만성 신경계 질환이다. 뇌전증(epilepsy)의 어원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과거엔 악령에 의해 영혼이 사로잡힌 것으로 여겼다. 국내에서도 '간질(癎疾)'이라는 표현이 사용됐지만, 2010년 질환에 대한 오해와 낙인을 줄이기 위해 '뇌전증(腦電症)'이라는 용어로 통일됐다. 현재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 △편두통과 함께 국내 4대 만성 뇌질환으로 꼽히는 신경계 질환이다. 전 세계 인구 약 1%가 뇌전증을 앓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뇌전증 환자 수는 2020년 이후 매년 증가해 2022년 15만명대에 이르렀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변정익 교수의 도움말로 뇌전증에 대해 알아본다. ━쓰러지는 발작만 아니다… 전신·부분발작의 차이━△저혈당 △저나트륨혈증 △알코올 금단 등 뚜렷한 유발 요인 없이 발생하는 '비유발성 발작'이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이상 반복될 때 뇌전증으로 진단한다. 외상·뇌졸중·뇌종양 등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는 모든 질환에서 뇌전증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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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휴·폐업시 의료기록 보관…온라인 발급 14세→19세 확대
다니던 병원이 문을 닫아도 국민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이하 진료기록보관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병원이 문을 닫아도 진료기록을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필요할 때 해당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7월 21일 서비스를 시작해 약 700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만 건의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지원했다. 복지부는 올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진료기록 보관 대상을 한방까지 넓히고, 오는 3월부터는 14세 미만에서 19세 미만 자녀까지 온라인 발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번 달부터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통신하고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규칙 및 프로토콜의 집합)를 개방해 더 많은 의료기관이 더 쉽게 진료기록을 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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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만 한 심장, 다시 쿵쿵… '1.5㎏ 이른둥이'에 기적을 선물하다
# 60, 50, 40%…. 이준이의 산소포화도가 계속 떨어졌다. 1. 5㎏의 작은 몸에 숨이 힘겹게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진단명은 '팔로사징후'(Tetralogy Of Fallot·TOF). TOF는 폐동맥 협착과 심실중격 결손, 대동맥 기승, 우심실 비대의 4가지 병변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이준이는 심장 내 결함으로 체내 산소공급이 어려운 선천성 심장기형이었다. 지켜보던 윤태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사진)는 생후 8일차인 이준이를 수술대로 옮겨 단 한번의 수술만으로 심장구조를 정상화하는 '완전교정술'에 성공했다. 큰 수술을 이겨낸 이준이는 지난달 5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윤 교수는 2005년 체중 40㎏의 뇌사자 심장을 생후 30개월(10㎏) 아기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고 이듬해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소아 심장수술에 성공하는 등 관련 수술의 국내 권위자로 꼽힌다. 30여년 동안 그가 집도한 소아 심장수술은 7000건에 달한다. 이런 그에게도 이준이는 도전적인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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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 "이중항체 ADC 선두… 사노피 개발 중단은 아냐"
"대부분 미국 메이저 투자자가 이중항체 ADC(항체-약물접합체)에선 에이비엘바이오와 네옥바이오가 선두주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는 네옥바이오가 임상단계에서 이중항체 ADC를 개발하는 첫 번째 미국 회사란 점에서 더 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미국 투자자들이 원하는 '뉴코'(NewCo)를 에이비엘바이오가 만든 것입니다. "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사진)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4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2026) 기간에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링 미팅뿐 아니라 미국 자회사 네옥바이오 관련 미팅에도 참석했다. 네옥바이오는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ABL206'과 'ABL209'를 기반으로 설립된 미국 자회사다. 마얀크 간디 네옥바이오 CEO(최고경영자)의 지분을 제외하면 현재 에이비엘바이오가 모든 지분을 보유했다. 이 대표와 이재천 에이비엘바이오 부사장 등이 이사회(BOD)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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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작년 영업익 806억…전년比 19% 감소
종근당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05억6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9. 0%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924억400만원으로 6. 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78억2700만원으로 30. 2% 감소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지난해 펙수클루, 고덱스, 프롤리아, 리피로우 등 기존 품목과 뉴라펙, 위고비, 스티바가 등 신제품이 고루 성장한 것이 매출 신장에 반영됐다"며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투자가 증가하면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일회성 요인인 법인세 환급은 당기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