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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작년 영업익 75억, 전년比 46%↑…"고수익 체질 전환 성공"
GC녹십자그룹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수익구조 최적화 등으로 지난해 호실적을 냈다. 유비케어는 2일 공시를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1977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 7% 늘었고 영업이익은 45. 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7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주력 사업인 병·의원 사업부문의 수익 구조 최적화가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병원 부문은 수탁 서비스 수익성 현실화와 대리점 운영 체계 효율화를 통해 이익 규모를 전년 대비 50% 이상 대폭 끌어올렸다"며 "약국 부문 역시 주력 제품인 '유팜' 서비스의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처방 조제 건수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경영진 자사주 매입 행렬… "기업 가치 저평가 해소, 책임 경영"━ 최근 회사 경영진이 자사주를 잇따라 매입했는데 이는 실적 반등 자신감의 표현이자 책임 경영 의지의 표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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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의문인데…암 환자 대상 '비급여 의약품' 팽창, 정부에 소송까지
암 환자에게 면역력 강화 등의 목적으로 쓰이는 비급여 의약품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효과가 의심되는 약제가 적지 않지만 관리 체계가 허술해 암 환자의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5년도 상반기 비급여 분석 결과 지난해 3월 한 달간 상위 10개 비급여 의약품 진료비는 총 7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은 주로 암 환자에게 쓰이는 의약품(기타의 종양치료제, 항악성종양제)으로, 구체적으로 △싸이모신알파1(272억원, 1위) △상황균사체엑스(58억원, 4위) △엘씨자가혈액유래티림프구(22억원, 5위) △비스쿰알붐(18억원, 7위) △이뮤노시아닌(13억원, 8위)이 전체 진료비의 절반 이상(383억원)을 차지했다. 연간 추정 규모는 4600억원에 달한다. 종양치료제·항악성종양제는 주로 면역증강 목적으로 처방된다. 암 환자가 수술받은 다음이나 항암치료 중 요양·한방병원에 입원하면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싸이모신알파1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요양병원에서 98억원이 쓰여 이곳의 비급여 진료비 항목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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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먹고 화장실 들락날락..."치료제도 없어" 노로바이러스 응급처치법
'겨울 식중독'으로 불리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1월 첫째 주 354명, 둘째 주 548명, 셋째 주 617명으로 빠르게 늘었다. 넷째 주도 616명에 달하면서 2주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는데, 최근 5개년(2021~25년)과 비교하면 감염자 수가 가장 많다. 생굴 등 덜 익힌 해산물을 먹거나, 오염된 지하수를 마신 경우,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한 후 구토·묽은 설사·복통·메스꺼움·오한·발열·탈수가 나타났다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그런데 찬 음식을 먹으면 노로바이러스가 활성화하지 못할까?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설사하면 지사제부터 먹어야 할까?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을 풀어본다. ━Q. 음식 차가우면 노로바이러스 죽는다? ━X 식중독은 흔히 음식이 쉽게 상하는 여름철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바이러스성 장관염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강추위에서도 살아남을 만큼 환경 저항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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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팩스 대신 인터넷으로…대체조제 사후 통보 간소화
그동안 전화·팩스로 해야 했던 대체조제 사후 통보 절차가 간소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의 대체조제 업무 지원을 위해 2일부터 '대체조제 사후 통보 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약사법 제27조 제2항은 처방받은 의약품과 동일한 제품이 약국에 없는 경우 처방받은 의약품과 생물학적 동등성이 인정된 품목 등에 대해서는 처방 의사에 대한 사후 통보와 환자 고지를 조건으로 약사의 대체조제를 허용한다. 다만 사후 통보 방식이 전화·팩스 등으로 한정돼 처방전 내 정보가 없거나 처방 의사와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대체조제가 어렵다는 현장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기존의 전화, 팩스 방식 외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지원 시스템을 사후 통보 방식으로 추가했다. 약사가 '요양기관 업무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체조제 정보시스템' 메뉴를 이용하거나 '대체조제 정보시스템'에 내역을 입력하면 처방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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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美 임상 2상 순항…내년 상반기 종료 예상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가 미국 임상 2상 시험에 진입한 이후 순조롭게 임상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M15275의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이후 석 달여 만에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사장)는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의 임상 2상은 FDA 제출 이후 첫 투약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속도감 있게 이뤄졌다"며 "한미 고유의 창조적 힘과 차별화된 R&D(연구개발)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신약 개발 속도를 더욱 끌어올려 '글로벌 톱티어 기업'(세계 일류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임상 2상에서는 36주간 장기 투여 시 비만,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을 줄이고 제지방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효능을 집중적으로 검증한다. 임상 개시 이후 환자 등록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향후 시험 대상자 모집에도 탄력이 붙어 전반적인 임상 진행 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란 게 회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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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작년 영업이익 126억원…"흑자전환, 선순환 구현"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 신약의 상업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실현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을 정상적으로 집행한 상태에서도 흑자 구조를 달성했다. 국내 바이오기업 가운데 드문 신약 기반 수익 창출과 후속 연구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개별 기준 지난해 매출 534억원과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59. 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1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국내 37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매출 성장과 중국 임상 3상 성공·허가신청에 따라 중국 협업사인 리브존으로부터 수취한 기술이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 출시 이후 처방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비스트 원외처방 데이터에 따르면 자큐보의 월 처방액은 2024년 10월 출시 첫 월 약 5억원에서 2025년 12월 약 66억원으로 확대되며 1년 남짓한 기간 만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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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크기 심장' 이른둥이 살린 기적…"심장기형 환아에 새 희망"
#60, 50, 40%…. 이준이의 산소포화도가 계속 떨어졌다. 1. 5㎏의 작은 몸에 숨이 힘겹게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진단명은 '팔로 사 징후'(TOF, 폐동맥 협착·심실중격 결손·대동맥 기승·우심실 비대의 4가지 병변이 동반). 심장 내 결함으로 체내 산소 공급이 어려운 선천성 심장 기형이었다. 지켜보던 윤태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는 생후 8일차 이준이를 수술대로 옮겨 단 한 번의 수술만으로 심장 구조를 정상화하는 '완전 교정술'에 성공했다. 큰 수술을 이겨낸 이준이는 지난달 5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윤 교수는 2005년 체중 40㎏의 뇌사자 심장을 생후 30개월(10㎏) 아기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고, 이듬해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소아 심장 수술에 성공하는 등 국내 관련 수술의 권위자로 꼽힌다. 30여년간 그가 집도한 소아 심장 수술은 7000건에 달한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이준이는 도전적인 사례였다. 완전 교정술은 가슴을 열어 심장박동을 멈춘 뒤, 심실중격 결손을 막고 판막을 성형하는 고난도 수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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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국내 최대 WGS 임상 연구서 희귀질환 진단율 개선 확인"
쓰리빌리언이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와 공동으로 수행한 국내 최대 규모의 희귀질환 전장유전체분석(이하 WGS) 임상 연구 결과가 네이처가 발간하는 유전체의학 분야 전문 학술지 'npj Genomic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희귀질환 환자 1452가구, 총 3317명의 WGS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국내 단일 의료기관 기준 최대 규모의 희귀질환 WGS 연구다. 쓰리빌리언은 지난해 1만9000명 규모의 전장엑솜분석(WES) 연구 성과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 대규모 WGS 임상 성과를 공개하며 희귀질환 진단 분야의 정밀 해석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 희귀 유전질환은 원인 유전자 특정이 어렵고 증상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까지 수년이 걸리는 '진단 방랑'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존 검사로 진단받지 못한 환자를 중심으로 유전체 전체를 분석하는 포괄적인 WGS를 적용해 진단 성과와 임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WGS는 전체 환자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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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네옥바이오, 이중항체 ADC 선두…사노피 개발 중단 아냐"
"대부분의 미국 메이저 투자자들이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에선 에이비엘바이오와 네옥 바이오가 선두주자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는 네옥 바이오가 임상 단계에서 이중항체 ADC를 개발하는 첫 번째 미국 회사란 점에서 더 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미국 투자자들이 원하는 '뉴코'(NewCo)를 에이비엘바이오가 만든 것입니다. "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에이비엘바이오 본사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4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HC) 기간 중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링 미팅뿐 아니라 미국 자회사 네옥 바이오 관련 미팅에도 참석했다. 네옥 바이오는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ABL206'과 'ABL209'를 기반으로 설립된 미국 자회사다. 마얀크 간디 네옥 바이오 최고경영자(CEO)의 지분을 제외하면 현재 에이비엘바이오가 모든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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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대성팜텍 흡수합병 완료…원료의약품 매출원 확보
큐라클은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성팜텍의 흡수합병을 완료하며, 연구개발(R&D) 중심 사업에 수익성 기반까지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합병은 신주발행 방식의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됐다. 대성팜텍은 2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원료의약품 개발·유통 기업이다. 국내외 원료의약품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권을 확보해 왔다. 또 원료의약품 및 중간체 공정개선 분야에서도 독자적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며, 안정적 매출기반을 구축한 회사로 평가된다. 이번 합병으로 큐라클은 기존 신약 연구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에 원료의약품 개발·수입·유통 기능을 내재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원이 추가되면서, 회사는 기술특례상장기업에 요구되는 매출 요건 부담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큐라클은 지난해 세일즈·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커머셜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왔다. 현재 원료의약품을 시작으로 원료화학품 등 인접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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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지난해 영업익 1148억…사상 최대 실적 경신
알테오젠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2021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7%, 영업이익은 27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 역시 33%에서 57%로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수익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기술이전 계약금과 MSD 피하주사(SC) 제형 '키트루다 큐렉스'(Keytruda Qlex)의 미국·유럽 승인 마일스톤(기술료)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중국 파트너사인 치루제약이 판매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안곡타'(安曲妥)에 대한 판매 로열티 수익과 ALT-B4 공급 매출도 기록됐다. 알테오젠은 오는 4월 예정된 키트루다 큐렉스 J-code 부여로 인한 보험 청구 절차가 간소화와 시판 국가를 확대를 통해 피하주사 제형의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J-code는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가 관리하는 의료청구 코드체계 표준 코드다. 신약허가 시 부여받는 임시코드와 다르게 J-code는 보험의 전자청구가 가능하고 자동심사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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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中 독점 판매 계약 체결…"3년간 300만달러 공급"
아이오바이오는 중국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과 구강 헬스케어 솔루션의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이 계약을 통해 중국에 3년간 최소 300만달러(약 44억원) 규모의 구강 헬스케어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SW)를 판매한다. 이 계약의 최소 목표 구매금액은 1년째 60만달러(약 9억원), 2년째 90만달러(약 13억원), 3년째 150만달러(약 22억원)다. 공급 제품은 구강 헬스케어 소프트웨어(LINKDENS)와 환자 관리 솔루션(QBLISS) 등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중국 시장에 구강 헬스케어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강 질환 진단과 관리, 재평가로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는 "아이오바이오는 이 계약으로 중국 시장에서 구강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3년간 총 300만달러 규모를 공급하는 독점 계약을 토대로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